FA 신청 선수 21명 승인, 9일부터 팀당 최대 3명 계약 가능…9명 FA 포기, 김재환도 신청하지 않았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두산 김재환이 1000만 관중 달성을 기념해 관중석을 향해 기념구를 던져주고 있다. 2025.09.27 /sunday@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poctan/20251108140746372lmon.jpg)
[OSEN=이상학 기자] 2026년 프로야구 FA 승인 선수 명단이 공시됐다. 총 21명으로 팀당 최대 3명까지 영입 가능하다.
KBO는 8일 2026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6년 FA 승인 선수는 LG 외야수 김현수(37), 박해민(35), 한화 투수 김범수(30), 외야수 손아섭(37), 삼성 투수 김태훈(33), 우완 이승현(34), 포수 강민호(40), NC 외야수 최원준(28), KT 포수 강백호(26), 장성우(35), 황재균(38), 롯데 투수 김상수(37), KIA 투수 양현종(37), 이준영(33), 조상우(31), 포수 한승택(31), 내야수 박찬호(30), 외야수 최형우(42), 두산 투수 이영하(28), 최원준(31), 조수행(32)으로 총 21명이 FA 시장에 나온다.
등급별로는 A등급 6명(김태훈, 외야수 최원준, 강백호, 조상우, 박찬호, 투수 최원준), B등급 8명(박해민, 김범수, 우완 이승현, 장성우, 김상수, 이준영, 이영하, 조수행), C등급 7명(김현수, 손아섭, 강민호, 황재균, 양현종, 한승택, 최형우)이다.
이날 공시된 2026 FA 승인 선수들은 9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21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3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 9회말 1사 1,3루에서 KT 강백호가 적시타를 날린 뒤 포효하고 있다. 2025.10.03 /cej@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poctan/20251108141649061lcjc.jpg)
![[OSEN=광주, 이대선 기자] 8회말 무사 1,3루에서 KIA 박찬호가 우중간 2타점 적시 3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5.09.10 /sunday@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poctan/20251108141650290fvbf.jpg)
만 26세로 역대 최연소 나이에 FA가 된 강백호가 최대어로 평가받는 가운데 골든글러브 유격수 박찬호도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김현수, 역대 최초 4번째 FA 계약을 노리는 강민호, 현역 최고령이 된 최형우 등 베테랑들의 거취도 관심을 모은다.
FA 자격을 갖췄으나 신청하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 LG 투수 심창민(32), 한화 포수 이재원(37), SSG 투수 서진용(33), 삼성 내야수 박병호(39), KT 내야수 오재일(39), 롯데 투수 진해수(39), 내야수 박승욱(33), 두산 외야수 김재환(37), 키움 외야수 이용규(40) 등 모두 9명이다. 이 중 박병호, 오재일, 진해수는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가장 의외의 FA 미신청 선수는 김재환이다. 4년 115억원 FA 계약이 끝난 김재환은 올해 103경기 타율 2할4푼1리(344타수 83안타) 13홈런 50타점 OPS .758을 기록했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김재환은 25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가 필요한 B등급으로 분류됐다. 30대 후반으로 향하는 나이, 이적에 제약이 있는 B등급이라는 점을 고려해 FA를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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