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 PGA 투어 WWT 챔피언십 둘째 날 단독 1위 도약

하근수 기자 2025. 11. 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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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 슈미트(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리지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슈미트는 8일(한국 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의 슈미트는 16언더파 128타의 공동 2위 닉 던랩(미국)과 사미 발리마키(핀란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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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공동 2위와 1타 차
[블레인=AP/뉴시스] 마티 슈미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리지 챔피언십 둘째 날 단독 1위 도약. 2025.07.24.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마티 슈미트(독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리지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 둘째 날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슈미트는 8일(한국 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7언더파 127타의 슈미트는 16언더파 128타의 공동 2위 닉 던랩(미국)과 사미 발리마키(핀란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올랐다.

슈미트는 현재 페덱스컵 랭킹 70위로, 이번 대회 우승 시 51위까지 도약해 다음 시즌 초반 시그니처 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지난 5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슈미트는 단독 선두를 꿰찬 월드와이드 테크놀리지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통산 첫 우승에 도전한다.

슈미트는 10번 홀(파4)과 11번 홀(파3)에서 2연속 버디, 14번 홀(파5)부터 16번 홀(파 3)까지 3연속 버디를 적으며 타수를 빠르게 줄였다.

전반 9개 홀 마지막인 18번 홀(파5)에선 환상적인 퍼트로 이글까지 낚았다.

슈미트는 1번 홀과 6번 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둘째 날을 마쳤다.

던랩과 발리마키는 슈미트에 밀려 공동 1위에서 공동 2위로 내려왔다.

다음으로는 이날 7타를 줄여 15언더파 129파가 된 채드 레이미(미국)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빅토르 페레스(프랑스), 벤 그리핀(미국)은 14언더파 130타로 공동 5위가 됐다.

한편 김주형, 안병훈, 임성재 등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참가 신청서를 냈던 김시우는 대회 개막을 앞두고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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