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그래미' 신인상 후보 지명…CNN "최고의 한 해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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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ABC 뉴스는 "그래미 주요 부문에 걸그룹이 노미네이트되는 일도 드문데, 글로벌 걸그룹의 노미네이트는 더욱 이례적"이라며 캣츠아이의 후보 지명을 조명했다.
CNN은 "캣츠아이가 그래미 후보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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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올리비아 딘, 더 마리아스, 애디슨 레이, 솜브르, 리온 토마스, 알렉스 워런, 롤라 영 등과 경쟁한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6개의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부문 중 하나다. ‘레코드 오브 디 이어’(Record of the Year), ‘앨범 오브 디 이어’(Album of the Year), ‘송 오브 디 이어’(Song of the Year) 등과 함께 주요 부문으로 꼽힌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는 대표곡 ‘가브리엘라’(Gabriela)로 후보에 올랐다. 영화 ‘위키드’에서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가 함께 부른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 SZA와 켄드릭 라마의 ‘써티 포 써티’(30 for 30) 등과 함께 경쟁한다.
캣츠아이는 하이브가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만든 한미 합작 다국적 걸그룹이다. 하이브는 “캣츠아이의 노미네이트는 데뷔 2주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임에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ABC 뉴스는 “그래미 주요 부문에 걸그룹이 노미네이트되는 일도 드문데, 글로벌 걸그룹의 노미네이트는 더욱 이례적”이라며 캣츠아이의 후보 지명을 조명했다. CNN은 “캣츠아이가 그래미 후보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은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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