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막장 BJ·유튜버, 뿌리 뽑아야…'돈의 흐름' 끊는 강한 세무조치" 촉구

박지혁 기자 2025. 11. 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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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악성BJ-유튜버 불법수익 근절을 위한 국세청 협의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25.11.05. kmn@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천을)이 부천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고 부천의 명성을 해치는 이른바 '막장 BJ·유튜버' 문제 해결을 위해 국세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강력한 세무조치를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국세청 관계자들과의 협의 자리에서 "부천시와 경찰이 현장 단속과 수사로 핵심 관련자들을 구속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끊는 근본적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시민의 일상을 침해하며 수익을 올리는 BJ·유튜버에 대한 전면 실태 점검 ▲누락 소득에 대한 강력한 세무조치를 요구했다.

국세청은 "관련 수익 구조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엄정히 조치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인천지방국세청 역시 '부천 지역 고위험 BJ·유튜버 명단을 수집해 집중 검증에 착수하겠다'라고 응했다.

김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근간이지만, 시민의 일상을 짓밟는 폭언과 난동은 결코 보호받을 수 있는 표현이 아니다"라며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며 지역 상권을 파괴하는 불법행위로 벌어들인 돈은 끝까지 추적해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국세청, 부천시, 경찰 등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반복되는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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