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레인 인 헤븐’·위시 ‘실리 댄스’, 청량 집안싸움 승자는? [K팝 이곡저곡]

하이브,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기획사들 외에도 수십개의 중소기획사들이 아이돌 음악을 생산하고 있다. 그중에서 대중적으로 성공하는 곡은 손에 꼽는다. 우선적으로 음원 사이트 내 차트 순위권에 이름을 올려야 대중의 시선을 끌게 되나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차트에 진입 실패한 곡들은 사실상 대중에게 소개 한 번 하지 못한 채 묻히는 게 다반사.
또한 팬덤 수준에 따라 음악의 인기 척도가 결정되는 현 아이돌 시장 시스템 탓에 기획사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 심해지고 있다.
매년 K팝이 글로벌 해지면서 좀 더 다채롭고, 다양한 그룹들의 노래도 소개할 필요될 필요가 있다. 아티스트 소속사가 대형이든, 소형이든 ‘좋은 노래’는 묻히지 않고 더 널리 퍼져야 한다. 가리지 않고 소개하는 시간, 두 팀의 곡을 들여다보는 ‘K팝 이곡저곡’이다.

NCT 중에서도 청량을 원한다면 이 팀을 찾게 돼 있다. 바로 NCT 드림(DREAM)이다.
NCT는 SM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명맥을 잇고 있는 주요 팀 중 하나다. 그 안에서도 여러 유닛 그룹을 결성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그만큼 다채로운 멤버들의 음악성을 알 수 있을 뿐더러 팬들 또한 자기 취향에 맞게 유닛 팀을 선택해 응원한다.
줄곧 ‘청량’을 이야기하는 NCT 드림이 기자의 원 픽이라고 할 수 있다. NCT 드림은 지난해 8월 자신들의 첫 영어곡인 ‘레인 인 헤븐’(Rains in heaven)‘을 발매했다. 비록 발표한지 1년이 조금 넘었지만, 더 세상 밖에 알리고자 추천한다.
노래는 리듬감 있는 드럼과 베이스, 감정 짙은 신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코드로 진행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980년대 스타일의 팝 곡을 염두하고 만들었다. 멤버 마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좋은 음악에는 이론에 기반한 음악적 평이 아닌, 청취자의 경험과 추억이 담긴다고 했다. 실제로 다수의 팬들은 자신들이 느낀 기분좋은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귀가 아닌 마음으로 음악을 접했다.
“요즘 제 편이 없는 것만 같아 울지 않은 날도, 웃는 날도 없었는데 엔시티 드림의 위로를 듣고 버텨낼 힘을 찾은 것 같아요. 오늘도 아침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등교하는데 날씨도 너무 좋아서 이렇게 행복했던 경험은 오랜만인 것 같아요.”
1년, 2년, 5년이 흘러도 들어야 할 가치가 있는 곡, ‘레인 인 헤븐’이다.

NCT 막내 유닛 그룹, NCT 위시(WISH)가 눈에 들어왔다. 올해 데뷔 2년 차로 기존 NCT 멤버들에 이어 새롭게 결성된 후배급 그룹으로 팬들에겐 이제야 익숙해져가는 단계다.
그중에서도 지난 4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실리 댄스(Silly Dance)가 귀에 꽂혔다. 이 곡은 댄스 팝 장르로, 사랑에 빠진 설렘과 순수한 감정을 경쾌하게 표현한 노래다.
NCT 드림의 노래들과 유사한 결을 보이는 곡으로, 특유의 청량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최근 진행된 첫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라이브로 선보여졌는데, 멤버들을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 이유는, 정형화되지 않은 안무에 있었다. 기본 틀은 짜여져 있으나 그 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동작과 제스처들이 음악의 분위기를 통통 튀게 만든다.
한 가요관계자는 이 곡에 대해 “이 곡이 NCT 위시를 대표하는 곡이라곤 할 수 없으나, 팬들의 수요가 반드시 존재하는 곡”이라며 “앞으로 있을 NCT 위시의 콘서트 트랙리스트엔 무조건 포함될 매력있는 ‘청량 넘버’”라고 평했다.
실제로 다수의 팬들 역시 ‘실리 댄스’를 NCT 위시의 ‘최애’ 곡으로 응원하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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