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 폭탄주 할 동안 김건희는 뇌물 챙겨…그들은 감옥갔지만 공범은 활개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뇌물을 주고 줄을 대려 한 정치인, 지식인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며 그들에게 엄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8일 자신 SNS에 "윤석열이 매일 폭탄주를 마시는 동안, 김건희는 뇌물을 챙기며 인사와 이권에 개입했다"며 다음과 같은 사례를 열거했다 .
즉 △한학자 통일교 총재는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권성동에게 1억 원을 주고 캄보디아 ODA와 통일교 몫 비례대표 요구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주고 사위를 총리 비서실장에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처가 자생한방병원 측이 윤석열 대통령인수위원회에 사무실 빌려주고 거액의 특혜 △21그램이 디올을 주고 대통령 관저공사 수주 △서성빈 드론돔 대표는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주고 로봇개 사업 수주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은 금거북이를 주고 국가교육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로저비비에백 주고 당 대표가 됐다는 것.
이어 조 대표는 "이처럼 윤석열-김건희 정권은 정경(政經)유착은 물론 정교(政敎)유착까지 더해진 최악의 '정실 자본주의'(crony capitalism)를 운영했다"며 "이에 낯 간지러운 '윤비어천가'를 불렀던 언론, 검찰정권을 위해 미친 듯 칼질한 정치검사들, 김건희 비판을 여성 혐오라고 강변했던 기회주의적 지식인들, 김건희에게 어떻게든 줄을 대려 했던 정치인들 모두 윤-김 정권의 공범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과 김건희는 감옥에 갔지만, 공범들은 새로운 가면을 쓰고 여전히 활개 치고 있음을 잊지 말자"며 그들의 가면을 벗기자고 강조했다.
이에 지지자들은 '끝까지 찾아내 심판해야 한다' 는 등의 댓글을 통해 조 전 대표에게 힘을 보탰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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