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리그] 우승 노리는 업템포 에이스 김상훈 “디비전리그 활성화, 더 경쟁력 갖추고 싶다”

전농/남범준 2025. 11. 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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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남범준] 업템포가 우승을 노린다.

업템포는 8일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NAO를 상대로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8강을 치른다.

이어 김상훈은 "이제 8강이다 보니 강팀들만 남았다. 방심하지 않고 좀 더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2연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매번 그렇듯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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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 디비전리그 서포터즈=전농/남범준] 업템포가 우승을 노린다.

업템포는 8일 서울시립대 체육관에서 NAO를 상대로 2025 D3 서울 챔피언십 농구 디비전리그 8강을 치른다.

업템포는 SA와의 예선 최종전에서 66-34 대승을 거뒀고, 이어 16강에서는 팀제이를 86-48로 완파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김상훈은 AS를 상대로 양 팀 최다인 15점을 올렸다.

김상훈은 “항상 팀원들 모두 잘해주니까 내 역할만 하면 되는 것 같다. 찬스가 많이 났고, 자신 있게 던진 게 잘 들어갔다. 그게 승리 요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

이후 2주 동안 회복에 초점을 두었던 김상훈이다. “중간에 비선출 대회도 있었고,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비교적 다들 나이가 많아서 체력 회복에 초점을 두었다. 이후 전술적인 부분도 다뤄봤다. 사실 디비전리그에서 뛰는 선수 대부분이 직장인이기 때문에 퇴근 이후 연습하는 게 피곤하긴 하다. 하지만 강팀이 되려면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상훈은 “이제 8강이다 보니 강팀들만 남았다. 방심하지 않고 좀 더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 2연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매번 그렇듯 목표는 우승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상훈은 42세로 비교적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하지만, 탄탄한 몸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김상훈은 “기본적으로 매일 출근 전 아침 일찍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유산소는 따로 농구를 하기 때문에 하진 않는다. 가장 중요한 근손실이 많이 와서 짧게 근력 운동만 한다(웃음). 사실 운동보단 식단이 중요해서 식단에 신경 쓰고, 술과 담배를 안 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몸 관리 비결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디비전리그의 순기능에 대해 묻자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생활체육 농구 대회가 활성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좀 더 열심히 준비하는 것 같다. 몸 관리도 더 신경 쓰고, 더 경쟁력을 갖춰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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