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3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최고의 토트넘 선수? 손흥민이지" 여전히 존경심 가득한 쿠두스

김아인 기자 2025. 11. 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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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쿠두스가 토트넘 홋스퍼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을 뽑았다.

여러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를 꼽는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놨고, 역대 최고의 토트넘 홋스퍼 선수를 뽑는 질문에 "손흥민이지!" 라고 대답했다.

쿠두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 치러지면서 후반 20분 손흥민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는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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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NT 스포츠

[포포투=김아인]


모하메드 쿠두스가 토트넘 홋스퍼 최고의 선수로 손흥민을 뽑았다.


쿠두스는 8일 영국 'TNT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여러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를 꼽는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놨고, 역대 최고의 토트넘 홋스퍼 선수를 뽑는 질문에 “손흥민이지!” 라고 대답했다.


이 밖에도 최고의 위너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대 최고의 아프리카 선수로 야야 투레라고 한 뒤 역대 최고의 골은 최근 미키 반 더 벤이 터뜨린 환상적인 드리블 득점을 뽑았다. 역대 최고의 GOAT(최고의 선수)는 리오넬 메시, 역대 최고의 감독은 위르겐 클롭을 말했다.


쿠두스는 여전히 손흥민을 향해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 쿠두스는 가나 출신이다. 2000년생인 그는 아약스에서 잠재력을 떨친 뒤 2023-24시즌 웨스트햄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했다. 아약스에서 통산 기록은 87경기 27골.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가나 대표팀에서 보여준 활약 이후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조별리그에서 만난 한국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하는 등 위협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웨스트햄 입단 후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4,150만 유로(약 668억 원)의 이적료로 웨스트햄에 온 그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했고 8골 6도움을 올리며 첫 시즌 만에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시즌은 다소 부진해 리그 32경기에서 5골 3도움만을 남겼지만, 여름 동안 손흥민 이탈을 앞둔 토트넘 관심을 받으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사진=쿠두스 SNS

한국 투어에서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쿠두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이 치러지면서 후반 20분 손흥민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는 장면을 연출했다. 경기 후 그는 영국 '풋볼 런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존경하고 정말 감탄한다. 우리는 월드컵에서 맞붙은 적도 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정말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이 클럽을 위해 정말 많은 걸 해왔다. 내가 여기 와서 그와 함께 뛸 수 있어서 감사했다. 그의 훈련하는 태도나 자기 관리를 포함해, 우리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었다. 정말 존경한다”고 말하면서 손흥민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에서 쿠두스는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사비 시몬스, 마티스 텔,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등 전반적인 2선 공격 자원들이 부재한 가운데 쿠두스는 유일하게 우측에서 빛나고 있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10경기를 소화했고 1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곧 다가오는 A매치 기간 손흥민과 맞대결이 유력하다. 가나 국가대표 핵심 쿠두스는 18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명단에 소집될 가능성이 높다. 쿠두스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도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손흥민과 한국을 울렸던 바 있다. 홍명보호가 경계해야 하는 요주의 인물 1위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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