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면 다 괜찮다고? 냉동실 넣으면 절대 안 되는 식품 6가지

김수현 2025. 11. 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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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남은 음식은 일단 냉동실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냉동실에 넣어 두면 잘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단, 절이거나 발효시킨 채소는 냉동실에 보관해도 무방하다.

달걀을 얼려 보관하고 싶다면 미리 껍데기를 깨 흰자와 노른자를 용기에 담은 다음 그 용기를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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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형태의 치즈 덩어리는 냉동실에서 얼리면 잘 바스러지는 형태로 변형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먹다가 남은 음식은 일단 냉동실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냉동실에 넣어 두면 잘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하지만 냉동실에 넣으면 절대 안 되는 식품이 있다. 냉동 상태로 얼리면 맛이 변하는 음식들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치즈, 유제품, 수분 채소 등은 냉동 보관이 맞지 않다. 냉동실에 넣으면 절대 안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치즈 덩어리

단단한 형태의 치즈 덩어리는 냉동실에서 얼리면 잘 바스러지는 형태로 변형된다. 슬라이스화 하거나 조각을 내기 어려워진다는 의미다. 만약 냉동 보관을 할 생각이라면 미리 잘라 놓은 상태에서 얼리는 것이 향후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부드러운 유제품

사워크림, 코티지 치즈, 휘핑크림과 같은 연하고 무른 유제품은 냉동실에 얼리는 과정에서 유지방과 수분으로 분리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사워크림, 코티지 치즈, 휘핑크림과 같은 연하고 무른 유제품은 냉동실에 얼리는 과정에서 유지방과 수분으로 분리된다. 물이 둥둥 뜨는 형태로 변형되어 제대로 된 맛을 즐기기 어려워진다.

수분기 많은 채소

아삭아삭한 샐러리, 상추, 오이와 같은 채소는 물기가 많아 낮은 온도에서 쉽게 언다. 채소는 어는 순간 세포벽이 파열돼 조직이 손상된다. 싱싱했던 채소가 흐물흐물하고 흐느적거리는 형태로 변형된다. 색깔, 맛, 향 역시 나빠진다. 단, 절이거나 발효시킨 채소는 냉동실에 보관해도 무방하다. 신선한 토마토는 해동 후 조리할 계획이라면 마찬가지로 얼려 보관해도 된다. 하지만 토마토 역시 해동 후 생으로 먹을 생각이라면 냉동보관은 삼가야 한다.

커피

아직 개봉하지 않은 신선한 볶은 원두는 약 한 달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 번 개봉한 뒤에는 다시 냉동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해동과 냉동을 반복한 원두는 수분을 머금게 된다. 그리고 이 습기가 냉동실의 불쾌한 냄새를 흡수해 커피의 맛과 향을 변질시킨다.

감자

감자를 날것 그대로 얼리면 색깔이 변하고, 원래의 질감이 사라진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감자를 날것 그대로 얼리면 색깔이 변하고, 원래의 질감이 사라진다. 조리한 감자 역시 파삭파삭해지고 맛이 떨어지므로 얼리지 않는 편이 좋다.

마요네즈

마요네즈나 샐러드 드레싱처럼 유화제로 두 액체를 혼합시킨 상태의 음식은 냉동 보관했을 때 물과 기름으로 분리된다. 마요네즈나 샐러드 드레싱을 섞어 만든 요리 역시 마찬가지로 얼리지 않아야 한다.

껍질에 쌓인 날달걀

날달걀을 껍질째 그대로 냉동 보관하면 어느 과정에서 알 표면이 균열된다. 알이 깨지면 껍데기에 붙어있던 박테리아나 공기 중의 세균이 침투한다. 달걀을 얼려 보관하고 싶다면 미리 껍데기를 깨 흰자와 노른자를 용기에 담은 다음 그 용기를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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