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15개', 서브퀸 리바카나, 생애 첫 WTA 파이널스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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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6위)가 2025 WTA 파이널스 결승에 선착했다.
세 번째 WTA 파이널스 출전만에 첫 4강에 이어 첫 결승까지 진출한 리바키나는 시즌 세 번째 타이틀에 도전한다.
리바키나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TA 파이널스 여자단식 4강에서 페굴라에 4-6 6-4 6-3 역전승을 거뒀다.
페굴라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WTA 파이널스 결승을 노렸지만 리바키나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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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6위)가 2025 WTA 파이널스 결승에 선착했다. 이 시대의 서브퀸답게 15개의 에이스를 폭발하며 제시카 페굴라(미국, 5위)에 역전승을 거뒀다. 세 번째 WTA 파이널스 출전만에 첫 4강에 이어 첫 결승까지 진출한 리바키나는 시즌 세 번째 타이틀에 도전한다. 리바니카는 우승 시, 5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
리바키나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TA 파이널스 여자단식 4강에서 페굴라에 4-6 6-4 6-3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출전한 여덟 선수 중 컨디션이 가장 좋은 리바키나의 모습이 제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리바키나의 이날 경기 언포스드에러 공식 기록은 67개였다. 36개의 페굴라에 비한다면 약 두 배 정도 많은 수치였다.
하지만 어이없는 범실이라기보다 아쉽게 라인을 벗어나는 범실이 대부분이었다. 보다 공격적인 상황에서 약간의 차이로 아웃되는 볼이 많았다. 경기 분위기는 페굴라보다 리바키나가 랠리를 주도한다는 느낌이 훨씬 강했다.
리바키나는 팽팽했던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2세트를 잡아내며 원점을 이뤘다. 페굴라는 4-5에서 맞이한 리턴게임에서 네 번의 듀스 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리바키나가 브레이크 위기 상황에서 크로스 패싱으로 득점에 성공한 모습은 압권이었다.
리바키나의 기세는 3세트에도 계속됐다. 페굴라의 집중력도 좋았지만 경기 분위기는 여전히 리바키나가 주도했다. 리바키나는 마지막 득점도 서브 포인트로 내며 경기를 끝냈다. 1,2,3세트 각각 다섯 개, 전체 15개의 에이스를 기록했는데,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는 서브 포인트만 해도 수차례에 달했다.
리바키나는 2023년 WTA 파이널스 무대에 데뷔했다. 그리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출전 중이다. 지난 두 번은 모두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었다.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올해 출전 선수 중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조별 예선을 3승, 1위로 통과하는 과정도 좋았다.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와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는 스트레이트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에게는 역전승으로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상대전적 1승 3패의 열세였던 페굴라를 상대로도 역전승을 거뒀다.
리바키나는 시비옹테크에게 승리했던 최근 세 차례 대회(24 독일 슈투트가르트, 23 이탈리아 로마, 23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결국 최종 우승자가 됐다. 이번에도 중간에 시비옹테크를 잡아내더니 결승까지 그대로 올랐다. 흥미로운 기록을 이어갈 기회를 잡은 리바키나다.
리바키나는 우승 시, 페굴라와 자리를 바꿔 세계 5위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다. 리바키나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아만다 아니시모바 경기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페굴라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WTA 파이널스 결승을 노렸지만 리바키나에 막혔다. 위너가 9개에 불과할 정도로 공격 분위기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 내내 끌려다닌다는 인상이 강했다. 파워 히터들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페굴라의 최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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