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서연 34점 폭발' U-16 여자배구, 일본에 역전승으로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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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2025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승여 금천중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리틀 김연경' 손서연(김해여중)과 장수인(경남여중) 쌍포를 앞세워 일본에 세트 점수 3-2(20-25 25-19 15-25 25-22 15-8) 역전승을 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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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승리 후 태극기 펼치고 기뻐하는 한국 U-16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yonhap/20251108085918289oqbj.jpg)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여자배구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2025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승여 금천중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리틀 김연경' 손서연(김해여중)과 장수인(경남여중) 쌍포를 앞세워 일본에 세트 점수 3-2(20-25 25-19 15-25 25-22 15-8) 역전승을 낚았다.
![일본과 4강 한일전 펼치는 한국 U-16 여자대표팀 선수들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yonhap/20251108085918567aodt.jpg)
손서연이 양팀 최다인 34점을 폭발하고 장수인도 21점을 사냥하는 등 둘이 55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4강 진출로 내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17세 이하(U-17)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던 우리나라는 결승에 올라 중국을 3-1로 꺾는 '코트 반란'을 일으킨 대만과 우승을 다툰다.
우리나라는 손서연과 장수인, 박예영(천안봉서중)을 삼각편대로 내세워 공략에 나섰다.
![일본과 4강 한일전 펼치는 한국 U-16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yonhap/20251108085918808rrza.jpg)
첫 세트는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범실을 최소화한 일본의 차지였다.
우리나라는 1세트 13-19에서 손서연이 오픈 강타로 연속 4점을 쓸어 담으며 17-19까지 따라붙었지만, 20-25에서 장수인의 공격이 막혀 마지막 점수를 내줬다.
2세트 들어 반격에 나선 우리나라는 12-12 동점에서 손서연이 오픈 공격으로 3연속 득점하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고, 결국 25-19로 이겨 세트 스코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3세트를 잃은 우리나라는 4세트 20-21에서 동점 강타를 날린 장수인이 맹활약한 덕에 앞서갔고, 장수인이 24-22 세트포인트에서 대각선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일본에 실점하는 한국 U-16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 [아시아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yonhap/20251108085919014mblq.jpg)
5세트에도 손서연과 장수인이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합작했다.
장수인은 10-7에서 시간차 공격으로 점수를 벌렸고, 손서연이 대각선 공격으로 12-7을 만들었다.
![득점 후 기뻐하는 장수인(왼쪽)과 손서연(오른쪽) [아시아배구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8/yonhap/20251108085919248wyqo.jpg)
승기를 잡은 우리나라는 14-8 매치 포인트에서 세터 이서인(경해여중)이 상대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대역전극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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