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아파트', 美 그래미 3개 부문 후보…'골든'과도 경쟁

김현록 기자 2025. 11. 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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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가 '아파트'로 2026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7일(현지 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내년 열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최종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제네럴 부문으로 불리는 4개의 주요상 중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레코드상'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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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로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아파트'로 2026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7일(현지 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내년 열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최종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로 제네럴 부문으로 불리는 4개의 주요상 중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레코드상'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로제는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후보에도 지명돼 총 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K팝 장르가 그래미 후보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BTS) 이후 처음이며, 제너럴 부문 후보를 배출하고 K팝 여성 아티스트가 노미네이트된 것도 최초다.

이 가운데 '올해의 노래상' 부문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도 후보에 올라 로제와 경합한다.

▲ 로제(왼쪽), 브루노 마스. 제공| 더블랙레이블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선 로제 '아파트',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에 더해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까지 K팝이 무려 3개 후보를 배출했다.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인 캣츠아이는 신인상 후보에도 올랐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는 2024년 8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공개된 앨범, 싱글, 음원 등이 심사 대상이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2026년 2월 1일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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