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한 팬 90%가 '삐약이' 승리 염원"... '기량 우위' 신유빈,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 안착할까

노진주 2025. 11. 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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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대회 8강행을 응원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신유빈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황이화(대만)를 세트스코어 3-1(11-5 11-7 10-12 11-3)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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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유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한국 여자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대회 8강행을 응원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신유빈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황이화(대만)를 세트스코어 3-1(11-5 11-7 10-12 11-3)로 제압했다.

16강에 진출한 그는 8일 오전 독일의 니나 미텔헴(랭킹 89)과 8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황이화와 맞선 신유빈은 경기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1세트에서 강력한 드라이브와 코스 공략으로 1세트를 11-5로 손쉽게 따냈다. 이어진 2세트도 가져왔다. 안정된 리시브와 빠른 전환 플레이로 상대의 실수를 유도하며 11-7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3세트는 치열한 듀스를 벌인 끝에 10-12로 내줬다.

신유빈은 오히려 더 단단해졌다. 4세트에서 단 3점만 허용하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그는 불과 나흘 전인 지난 2일 열린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여자단식에서 세계 8위 천이(중국)를 4-2(11-6 11-7 10-12 11-5 10-12 11-9)로 꺾고 한국 여자 선수 처음으로 챔피언스 대회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독일의 자비네 빈터에게 패하기 전까지 보여준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

신유빈은 최근 몇 달간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며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다. 지난 10월에는 WTT 시리즈 중 최고 등급 대회인 ‘중국 스매시’에서도 4강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연이은 대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털과 전술적 유연함을 보여줬다. 현재 그는 세계랭킹 12위다.

[사진] 세계탁구연맹

신유빈이 여러 대회 연속 순항 중인 가운데, 팬들은 그를 묵묵히 응원하고 있다. 16강을 앞두고 세계탁구연맹(WTT)이 진행한 팬 투표에서 신유빈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팬들의 90%가 신유빈 승리를 응원했다.

이번 투표는 단순한 경기 예측을 넘어 세계 팬들이 신유빈의 활약에 거는 기대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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