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결장이에요” 정보 흘렸다?…데이먼 존스,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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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관련 기밀 정보를 흘린 혐의를 받고 있는 데이먼 존스가 무죄를 주장했다.
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대법원에 출두, NBA를 충격에 빠뜨린 불법 도박 및 포커 사건 혐의와 관련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존스는 2024년 1월 16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발목 통증을 안고 있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출전시간에 제약이 있을 거란 정보도 흘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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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대법원에 출두, NBA를 충격에 빠뜨린 불법 도박 및 포커 사건 혐의와 관련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스는 현역 시절 통산 11시즌 657경기를 소화했다. 10개 팀에서 커리어를 쌓은 저니맨이었으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절에는 르브론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었다. 현지 언론 ‘ESPN’에 따르면, NBA 선수로 뛰는 동안 누적된 연봉은 2000만 달러 이상이었다. 2022-2023시즌에는 LA 레이커스의 비공식 코칭스태프로 활동하며 다빈 햄 당시 감독을 보좌했다.
존스는 최근 FBI, 국토안보수사국(HSI), 뉴욕경찰청(NYPD) 등의 합동 수사를 통해 밝혀진 스포츠 베팅 조작 및 사기도박 사건에 연루된 34명 가운데 1명이다. 레이커스의 비공식 코칭스태프 시절 부상 관련 기밀 정보를 흘려 스포츠 베팅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경기는 2023년 2월 10일 레이커스-밀워키 벅스다. 르브론은 발목 통증으로 결장했고, 이를 알고 있었던 존스는 다수의 스포츠 베팅 조작 공범들에게 “부상 관련 소식이 발표되기 전 밀워키 승리에 거액을 베팅해야 한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실제 레이커스는 이 경기에서 106-115로 패했다.
또한 존스는 2024년 1월 16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 발목 통증을 안고 있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출전시간에 제약이 있을 거란 정보도 흘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존스는 정보를 넘겨준 대가로 25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다. 존스는 특수 제작된 장비로 포커를 조작할 수 있는 게임에 다수의 도박사를 유인한 혐의도 받고 있다.
어두운 표정으로 법정에 출두한 존스는 “내가 억울한 상황에 놓였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존스의 부모는 존스의 보석금 20만 달러를 내기 위해 휴스턴에 있는 자택을 담보로 제공하기도 했다. 존스는 오는 25일 다른 피고인들과 다시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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