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복귀하고 싶었다” 부상 복귀전에서 21점 몰아친 안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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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의 안영준이 복귀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안영준(30, 196cm)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 원정경기에서 3쿼터에만 13점을 올리는 등 21점을 기록하며 68-66의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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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30, 196cm)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 원정경기에서 3쿼터에만 13점을 올리는 등 21점을 기록하며 68-66의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10월 17일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로 전력이탈했던 그는 복귀전에서 화력을 뽐냈다. 선발 출전해 29분 54초를 뛰며 21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관장의 3점슛이 쏟아지던 3쿼터에만 13점을 올리며 맞불을 놨고 이 활약은 SK가 끈질긴 추격 끝에 4쿼터 역전을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3점슛 3개를 던져 2개를 적중시켰고, 3스틸 1블록까지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에 공헌했다. 자유투 성공률도 78%(7/9)로 효율적이었다.
경기 종료 후 안영준은 “정관장이 잘 나가는 상위권 팀이라 많은 준비를 했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올라갈 수 있는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부상 복귀에 대해 “(연패 기간에) 빨리 복귀하고 싶었다. 근데 빨리 복귀하면서 발목이랑 종아리를 또 다쳤었기 때문에 재활에 더 집중했다. 톨렌티노가 잘하고 있어서 자극받고 더 열심히 재활했다”고 설명했다.
안영준은 전반전에는 3점으로 잠잠했다가, 3쿼터에만 13점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몸상태는 괜찮았다. 오랜만에 경기를 뛰어서 전반전에 경기 감각이 아쉬웠다. 전반전 끝나고 감독님이 많이 혼내셨다. 정신 차리고 3쿼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1쿼터를 20-9로 11점 앞선 채 끝낸 SK는 2쿼터 정관장에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52초 남은 시점 자밀 워니가 역전(67-66)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15초 남은 시점 김낙현의 자유투 2구가 모두 불발되기도 했다.
안영준은 “(김)낙현이가 자유투를 못 넣어서 많이 미안해 했다. 이럴 때일수록 팀원들이 다독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따 더 다독여줘야겠다(웃음)”라고 말했다.
끝으로 끈끈해진 조직력에 대해 “원래는 워니가 주로 공격하면서 단조로웠다. 워니가 다쳤을 때 먼로가 다른 플레이를 보여줬다. 워니도 그걸 보고 느낀 게 많다. 워니가 패스를 더 넣어주고 같이 달리고 다 같이 하자고 말한다. 팀원들이 더 끈끈해졌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다 보니 결과가 좋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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