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 '편스토랑' 출연에 '얻어 먹는 이미지' 걱정" [TV나우]

황서연 기자 2025. 11. 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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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의 남다른 걱정을 밝혔다.

고우림의 아내는 피겨 여왕 김연아, 5살 연하의 남편으로서 "가끔은 묵직하게, 가끔은 귀엽게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고우림은 "아내가 '편스토랑' 출연을 한다는 소식에 정말 좋아했다. 유명한 프로그램이니까. 다만 내가 나가서 요리를 너무 잘하는 것처럼 보이면 본인이 너무 얻어만 먹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하면서 '말 잘해라'고 경고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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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고우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의 남다른 걱정을 밝혔다.

7일 저녁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고우림이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했다.

고우림은 "팀에서는 베이스이자 막내, 가정에서는 든든한 가장, 남편의 역할을 맡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우림의 아내는 피겨 여왕 김연아, 5살 연하의 남편으로서 "가끔은 묵직하게, 가끔은 귀엽게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아내에게 자연스럽게 존댓말 나오죠?"라고 물었고, 고우림은 "네"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그는 "목소리가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며 "아무래도 연하남이고, 그때 당시에는 군필자도 아니었다. 진중하게 다가가지 못할까봐 고민이 많았는데 저음이 주는 신뢰감과 진중함이 있는 것 같다. 그게 잘 먹히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제가 캐스팅하겠다. 재산을 털어서라도 데뷔시켜야 한다"라고 욕심을 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고우림


고우림은 "아내가 '편스토랑' 출연을 한다는 소식에 정말 좋아했다. 유명한 프로그램이니까. 다만 내가 나가서 요리를 너무 잘하는 것처럼 보이면 본인이 너무 얻어만 먹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하면서 '말 잘해라'고 경고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고우림은 오랜 자취로 인해 다져진 요리 실력을 뽐냈다.

먼저 김연아가 좋아하는 프렌츠 토스트 비법을 공개했다. 고우림은 계란물에 믹스 커피를 타 그 계란물에 토스트를 적셔 굽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고 슈가파우더로 마무리해 맛과 비주얼을 모두 잡았다. 게스트로 등장한 이연복이 토스트를 시식했고, 합격점을 줘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고우림 | 김연아 |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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