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 “힘든 경기였다” … 유도훈 정관장 감독, “내가 승부처를 잘 운영하지 못했다”

손동환 2025. 11. 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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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는 7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68-66으로 꺾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정관장이 왜 3점을 이렇게 잘 넣는지 모르겠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를 하다 보면, 여러 상황과 마주할 수 있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줬다. 내가 승부처 운영을 잘못한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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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경기였다” (전희철 SK 감독)
“내가 승부처를 잘 운영하지 못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

서울 SK는 7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68-66으로 꺾었다. 시즌 두 번째로 연승을 기록했다. 또, 6승 7패로 6위 서울 삼성(6승 6패)을 반 게임 차로 쫓았다.

SK는 호재를 안았다. 2024~2025 정규리그 MVP였던 안영준(196cm, F)이 돌아온 것. 안영준이 이전처럼 공수 영향력을 발휘한다면, 김낙현(184cm, G)-알빈 톨렌티노(196cm, F)-자밀 워니(199cm, C)의 위력이 강해진다.

다만, SK는 정관장과 1라운드 맞대결에서 66-75로 패했다. 실점 자체를 적게 했지만, 3점슛을 12개나 내줬다. 3점슛 허용률도 40%에 달했다. 그런 이유로,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정관장의 3점을 제어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안영준이 골밑과 외곽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주어진 임무를 잘 이행했다. 김낙현과 워니도 안정적으로 경기했다. SK 또한 전체적으로 이득을 취했다. 1쿼터를 20-9로 종료했다.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다.

그러나 SK는 28-33으로 후반전을 시작했다. 1쿼터 주도권을 너무 쉽게 까먹었다. 하지만 3쿼터에 정관장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그리고 워니가 경기 종료 52.5초 전 결승 플로터(67-66)를 꽂았다. 워니가 해결사 역할을 해줘, SK는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정관장이 왜 3점을 이렇게 잘 넣는지 모르겠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운을 뗀 전희철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1쿼터와 2쿼터에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후반전에 정관장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그때 우리 팀만의 끈끈함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관장은 2025~2026시즌 처음으로 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8승 4패로 선두를 창원 LG(8승 3패)에 내줬다.

정관장은 경기 전 반가운 소식을 안았다. SK전 5시간 전에 열렸던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에서 전체 1순위를 얻은 것. 최대어로 꼽히는 문유현(고려대)을 선발할 기회를 얻었다.

경사가 하나 더 있다. 부상 중이었던 전성현(188cm, F)이 돌아온 것.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경기 전 “(전성현은) 몸을 단계별로 올릴 거다. 출전 시간은 10분 내외일 것 같다”라며 ‘전성현 활용 계획’을 밝혔다.

전성현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메인 볼 핸들러인 변준형(188cm, G)과 핵심 수비수인 김영현(186cm, G)이 전성현을 호위했다. 그렇지만 정관장은 경기 시작 4분 57초 만에 2-7로 밀렸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이 타임 아웃을 빠르게 사용했다.

정관장은 2쿼터에 확 달라졌다. 달라진 정관장은 33-28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는 SK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유도훈 정관장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경기를 하다 보면, 여러 상황과 마주할 수 있다. 하지만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해줬다. 내가 승부처 운영을 잘못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 후 “브라이스 워싱턴의 활약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오브라이언트가 폭발력을 갖고 있다. 나는 어쨌든 두 외국 선수의 성향을 감안해야 한다. 그것 또한 경기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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