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현상금 1억” 발언 전한길, 논란 커지자 내놓은 해명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5. 11. 7.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타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한 기업인의 입을 빌려 "이재명 대통령을 잡아 남산 나무에 매달면 현상금 1억"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커지자 "인용했을 뿐이고 풍자"라고 해명했다.

현재 미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전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어제 방송 멘트가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훈식 “단호히 조치하겠다”
전한길 “인용했을 뿐이고 풍자”
전한길씨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전한길뉴스에서 10만 달러만 걸고 이재명 대통령을 남산에 묶어 놓으라고 해도 나설 사람 많다는 한 기업인 발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출처 = 전한길뉴스 영상 캡처]
일타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가 한 기업인의 입을 빌려 “이재명 대통령을 잡아 남산 나무에 매달면 현상금 1억”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커지자 “인용했을 뿐이고 풍자”라고 해명했다.

현재 미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전씨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에서 “어제 방송 멘트가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국정감사에서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불러서 전한길뉴스를 띄워놓고 ‘이거 이재명에 대해서 범죄 또는 위해를 가하려는 거 아니냐’고 했다”며 “어제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전한길뉴스의 공식적 입장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만난 어떤 해외 교민께서 한 말이잖나. 이건 농담 반 진담 반이고 풍자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전 씨는 5일 라이브 방송에서 “어제 저녁에 만난 어떤 회장님께서 ‘이재명한테 10만 달러(우리 돈 약 1억 4500만 원)만 걸어도 나설 사람 많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전 씨 발언은 미국 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5000만 달러, 우리 돈 약 724억 원의 현상금을 걸었다고 이야기하던 중 나왔다.

그는 해당 부분을 짧은 영상인 ‘쇼츠’로도 제작해 ‘이재명 현상금 걸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도 했다.

이후 전 씨 발언은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법적, 행정적으로 조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 당국과 협의해 체포해서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단호하게 조치하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 비서실장은 “단호하게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