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연일 연중 최고치 경신…3년물 6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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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크레디트 시장 악재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7일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1년물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연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달 들어 국고채 금리가 계속 상승하는 배경에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시장 과열과 예상보다 견조한 경기 상황 등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깔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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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크레디트 시장 악재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7일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여, 금리 상승은 가격 하락을 뜻합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1년물을 제외한 전 구간에서 연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6.0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894%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3.226%로 2.3bp 상승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0bp, 5.1bp 상승해 연 3.043%, 연 2.803%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3.213%로 2.3bp 올랐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8bp, 1.9bp 상승해 연 3.139%, 연 2.966%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 국고채 금리가 계속 상승하는 배경에는 기본적으로 부동산 시장 과열과 예상보다 견조한 경기 상황 등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깔려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한국전력공사 채권 입찰 부진과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찰 등으로 국내 크레디트 시장의 투자심리까지 위축되며 금리를 더욱 밀어 올렸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이달 들어 거센 순매도세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 1천383계약, 10년 국채선물 715계약을 순매수했습니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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