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티스 완전 이적 후 6골 2도움… 브라질 대표팀 복귀를 향한 안토니의 차분한 다짐, "묵묵히 나아갈 뿐"

김태석 기자 2025. 11. 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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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에서 완연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안토니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에 따르면, 안토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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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베티스에서 완연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안토니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레알 베티스는 7일 새벽(한국 시간)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4라운드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2-0으로 완승했다. 전반 29분 압데 에자줄리, 35분 안토니의 연속골이 터지며 베티스는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안토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안토니는 2023년 3월 이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자연스럽게 대표팀과의 거리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레알 베티스로 완전 이적한 뒤,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공식전 10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브라질 선수들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안토니는 대표팀 복귀와 관련해 "안첼로티 감독에게는 훌륭한 측면 공격수들이 많다. 그들 모두를 존중한다"라며 "나는 내 일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는 건 꿈이다. 하지만 그 길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알 베티스는 이번 승리로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2승 2무를 기록, 조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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