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해지지 않은 결승전 상대, 주희정 감독이 생각하는 연세대와 성균관대의 장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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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라이벌인 팀이고, 성균관대는 포지션 밸런스가 좋은 팀이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 플레이오프 중앙대와 경기에서 66-54로 승리했다.
주희정 감독은 "큰 전술의 변화는 없을 것이다. 디테일한 부분만 잡아주려 한다. 그리고 연세대와 성균관대 중 상대가 정해지면 팀에 맞춰서 포인트만 짚어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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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 플레이오프 중앙대와 경기에서 66-54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주희정 감독은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3쿼터에 공격과 수비 모두 원활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래도 박정환 선수가 공격에서 활로를 잘 뚫어줬다. 그리고 심주언 선수가 매치업이었던 고찬유를 잘 막아줬다. 전체적으로 공격에서는 40점 정도라고 평가하지만, 수비로 해법을 잘 찾아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희정 감독의 말처럼 고려대답지 않은 3쿼터였다. 공격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빈틈이 많았다. 고려대는 3쿼터 한때 23점(46-23)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중앙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결국 4쿼터 초반 4점 차(48-44)까지 쫓겼다.
당시 상황에 대해 주희정 감독은 “상대가 외곽슛이 좋은 팀이다. 그래서 3점슛을 막고, 2점슛을 내주는 수비를 준비했다. 그런데 고찬유의 3점슛이 터지며 흔들렸고, 속공도 허용하면서 흐름을 내준 것 같다. 아직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라 공격에서 조금 더 여유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전열을 가다듬은 후 승기를 잡은 주희정 감독은 62-51로 앞서고 있던 경기 종료 58.9초 전 작전 타임을 불렀다. 남은 시간 1분 이내에 11점 차. 여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점수 차였지만, 주희정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주희정 감독은 “남자 농구에서 10점 차이는 59초에도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작전 타임을 불렀고, 상대의 스몰 라인업을 (이)도윤이로 공략하자고 이야기했다. 도윤이가 적극적으로 공격해서 파울을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고려대의 결승전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연세대와 성균관대의 4강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연세대는 설명이 필요 없는 숙명의 라이벌이고, 성균관대 역시 강성욱과 구민교, 이제원으로 이어지는 빅3가 위력적인 팀이다.
주희정 감독은 “큰 전술의 변화는 없을 것이다. 디테일한 부분만 잡아주려 한다. 그리고 연세대와 성균관대 중 상대가 정해지면 팀에 맞춰서 포인트만 짚어줄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세대는 워낙 라이벌 학교니까 부담감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성균관대도 연세대에 비해 센터 자원이 좋고, 가드와 포워드 센터의 밸런스가 잘 좋다고 생각한다. 결승전까지 남은 시간이 있으니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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