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햄스트링 부상’ 김지수, 中판다컵 출전 U-22 이민성호 하차…정승배 대체 발탁

김용일 2025. 11. 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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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이민성 감독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유럽파 센터백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대신 정승배(수원FC)를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중국 친선대회를 앞둔 U-22 대표팀의 김지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을 앞둔 이민성호에 가세, 연령별 대표팀의 핵심 요원으로도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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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에서 뛰는 김지수(앞쪽). 사진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이민성 감독이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유럽파 센터백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대신 정승배(수원FC)를 대체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중국 친선대회를 앞둔 U-22 대표팀의 김지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대신 정승배가 가세한다. 정승배는 공격수로 측면과 중앙을 두루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다.

김지수는 이번시즌 원소속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2부 소속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 이적해 실전 경험치를 늘리고 있다. 지난 9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을 앞둔 이민성호에 가세, 연령별 대표팀의 핵심 요원으로도 거듭났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이번 중국 친선대회 ‘판다컵’엔 나서지 못한다.

이민성(오른쪽에서 첫 번째)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이 대회는 이민성호가 내년 1월 예정된 U-23 아시안컵 본선을 앞두고 실전 테스트를 목적으로 참가한다. 오는 12일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을 치르고 15일 중국, 18일 베트남과 각각 맞대결한다.

이민성호는 1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소집돼 대회가 열리는 중국 청두행 비행기에 오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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