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시즌 무패’ 고려대, 중앙대 꺾고 결승行… 양종윤 클러치 3P 쾅쾅·이동근 더블더블

김채윤 2025. 11. 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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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한다.

고려대는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4강 경기에서 중앙대를 66-54로 이겼다.

윤기찬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하며 고려대가 다시 앞섰지만(13-11), 중앙대는 김두진의 점퍼로 13-13 균형을 맞췄다.

고려대가 연속 6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리는 동안 중앙대는 한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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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한다.

고려대는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4강 경기에서 중앙대를 66-54로 이겼다.

1쿼터는 팽팽했다. 초반 균형을 이루던 경기에서 고려대가 문유현의 활약을 앞세워 11-6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중앙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고찬유가 두 번째 3점을 성공시키며 격차를 좁혔고, 김휴범과 정세영이 연달아 득점하며 동점(11-11)을 만들었다.


윤기찬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하며 고려대가 다시 앞섰지만(13-11), 중앙대는 김두진의 점퍼로 13-13 균형을 맞췄다. 교체 투입된 도현우가 3점을 터뜨렸다. 중앙대는 1점 차(19-20)로 추격을 이어갔다.

2쿼터는 양 팀 모두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고려대가 연속 6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리는 동안 중앙대는 한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그리고 윤호영 중앙대 감독은 타임아웃을 요청했다.

중앙대의 2쿼터 첫 득점은 전반 종료 5분 3초를 남기고서야 나왔다. 이경민의 돌파에 이은 진현민의 레이업이 간신히 림을 통과했다. 고려대가 즉시 타임아웃을 불렀다.

고려대가 이후 무섭게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중앙대는 2쿼터에 단 4점에 그치며 ‘충격의 쿼터’를 보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시간에 쫓기던 상황에서 박정환이 길게 올린 패스를 유민수가 받아 덩크로 마무리했다. 결국 고려대가 38-23으로 점수 차를 벌린 채 전반을 마쳤다.

고려대는 이동근의 3점으로 후반을 열었다. 이동근은 이후 스틸과 블록슛을 연달아 기록하며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고려대에 변수가 생겼다. 3쿼터 3분도 지나지 않아 팀파울에 걸렸고, 유민수는 파울 4개를 채우면서 교체됐다.

중앙대는 3쿼터 득점도 4분 17초가 지나서야 나왔다. 그러나 중앙대가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2쿼터 득점 침묵에 빠졌던 고찬유가 살아났다. 연달아 3점을 터뜨렸고, 서지우는 자유투 2개를 모두 넣고 더블 스코어(43-23)로 벌어졌던 점수를 10점 차로 줄였다.

중앙대는 6점 차(40-46) 경기를 만든 채 4쿼터를 맞았다. 경기가 과열됐고, 양 팀 모두 경기 중 쓰러지는 선수들이 많았다.

그러나 고려대가 높이를 활용했다. 그리고 양종윤의 쐐기 3점포 두 방이 터지면서 고려대가 어느정도 승기를 잡았다. 문유현의 자유투도 정확했다. 고려대가 4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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