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6년 만의 우승이 보인다...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 4강 안착

김경무 기자 2025. 11. 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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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를 맞은 전통과 권위의 하나증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단식 4강이 확정됐다.

우선 남자단식에서는 홍성찬(국군체육부대)과 오찬영(당진시청), 신우빈(경산시청)과 강구건(한국산업은행)이 결승 길목에서 맞붙게 됐다.

이서아는 경기 뒤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 처음 나와 4강 진출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지금까지 잘하는 언니들 만났는데 좋은 성적 나서 되게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남녀단식 우승자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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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찬영과 결승행 다툼...1번 시드 신우빈은 강구건과 격돌
- 여자단식 17세 이서아 4강행 파란...김나리 이은지 정효주도
홍성찬이 7일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박승민과 격돌하고 있다. 사진/황서진 기자

〔김천=김경무 기자〕 제80회를 맞은 전통과 권위의 하나증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단식 4강이 확정됐다.


우선 남자단식에서는 홍성찬(국군체육부대)과 오찬영(당진시청), 신우빈(경산시청)과 강구건(한국산업은행)이 결승 길목에서 맞붙게 됐다.


7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계속된 대회 8일째 남자단식 8강전. 5번 시드 홍성찬은 박승민(당진시청)을 6-2, 6-4로 꺾고 순항했다. 


2017년과 2019년 이 대회 챔피언으로 6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홍성찬이다. 그의 4강전 상대 오찬영은 이날 8강전에서 정홍(김포시청)을 6-3, 7-5로 물리쳤다.


경기 뒤 홍성찬은 공식 인터뷰에서 "오늘 쉽지 않은 상대였는데 잘 이겨냈다. (내일 맞붙을) 오찬영은 오랜 전부터 같이 연습도 하고 맞붙어 쉽게 진 적도 있다. 서로를 너무 잘 안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홍성찬은 우승에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시합 때마다 우승을 목표로 한다. 자신이 있다. 그러나 건방지다는 소리를 듣고 싶지는 않아 말을 아낀다"고 했다. 군복무 중인 홍성찬은 내년 7월 제대 예정이다.

남자단식 톱시드의 신우빈.

1번 시드 신우빈은 이날 8강전에서 김동주(김포시청)를 맞아 2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수십차례 듀스 혈전을 벌인 끝에 결국 7-5, 7-6(7-5)으로 승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의 4강전 상대 강구건은 이날 8강전에서 손지훈(김포시청)을 6-4, 6-3으로 제압했다.


여자단식은 35살 베테랑 김나리(수원시청)-실업 1년차 이은지(세종시청), 17세 고고생 이서아(춘천SC)-정효주(강원도청)의 4강 대결로 우승 향방이 좁혀졌다.


김나리는 이날 8강전에서 위휘원(한국도로공사)을 6-1, 6-4로 물리쳤고, 이은지는 박은영(수원시청)을 6-4, 6-2로 눌렀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이 대회 여자단식 챔피언에 오른 김나리는 16년 만의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김나리는 이날 이어진 여자복식 4강전에서도 김다빈(강원도청)과 함께 임희래(의정부시청)-정효주(강원도청)를 7-6(7-4), 6-1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김나리가 여자복식에서 우승하면 4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이미 8번이나 우승한 바 있다.

베테랑 김나리가 4강에 오르며 16년 만의 정상 탈환을 바라보게 됐다.

이서아는 8강전에서 김채리(부천시청)와 풀세트 접전 끝에 6-2, 3-6, 7-6(7-3)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정효주는 윤선우(한체대)를 6-1, 6-2로 제압했다. 


이서아는 경기 뒤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 처음 나와 4강 진출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지금까지 잘하는 언니들 만났는데 좋은 성적 나서 되게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4강전에서 맞붙게 된) 정효주 언니와는 한번도 게임을 해본 적이 없지만, 긴장감 놓지 않고 끝까지 따라갈 생각"이라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대회 남녀단식 우승자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준우승자는 1200만원씩을 받는다.

주니어 신분으로 한국선수권 4강에 진출한 이서아.

<7일 전적>


▶ 남자단식 8강전


오찬영 2-0 정홍(6-3, 7-5)


홍성찬 2-0 박승민(6-2, 6-4)


신우빈 2-0 김동주(7-5, 7-6<7-5>)


강구건 2-0 손지훈(6-4, 6-3)


▶여자단식 8강전


정효주 2-0 윤선우(6-1, 6-2)


김나리 2-0 위휘원(6-1, 6-4)


이은지 2-0 박은영(6-4, 6-2)


이서아 2-1 김채리(6-2, 3-6, 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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