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리그, 어렵다 어려워... '2002 한일 월드컵 4강 영웅' 김태영 이끄는 라오스 1부팀, 전반기 6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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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4강 영웅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참파삭 아브닐 FC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팀은 11월 6일(목) 아미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전반기를 6위로 마감했다.
후반전에 들어서 아미 FC는 '10백'이라 불릴 만큼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고 철저한 수비 전술을 펼쳤다.
이번 결과로 참파삭 아브닐 FC는 전반기를 6위로 마무리했으며, 약 한 달 뒤 시작되는 후반기를 앞두고 재정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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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02 한일 월드컵 4강 영웅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참파삭 아브닐 FC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팀은 11월 6일(목) 아미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전반기를 6위로 마감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11월 2일 치른 경기 이후 단 4일 만에 치러졌으며, 장거리 15시간 버스 이동이라는 강행군 속에서 선수단의 체력과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았다. 게다가 경기장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전반 3분, 쿠웨이쳉(Kouaycheng)의 날카로운 돌파로 박스 앞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건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그러나 전반 10분, 아미 FC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참파삭 아브닐 FC는 주도권을 되찾고 공격을 이어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한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들어서 아미 FC는 '10백'이라 불릴 만큼 수비 라인을 깊게 내리고 철저한 수비 전술을 펼쳤다. 참파삭 아브닐 FC는 유동우의 중거리 슛(56분), 쿠웨이쳉의 슛(59분), 류지성의 코너킥 헤더(65분) 등 연이어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상대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에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1로 종료됐다.
이번 결과로 참파삭 아브닐 FC는 전반기를 6위로 마무리했으며, 약 한 달 뒤 시작되는 후반기를 앞두고 재정비에 들어간다. 리그 일정이 갑작스럽게 앞당겨져 충분한 준비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만큼 후반기에는 반등을 노리고 있다.
김태영 감독은 "짧은 준비 기간과 긴 이동 거리에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아쉽게 승점을 얻지 못했지만, 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은 분명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휴식기 동안 체력과 전술을 보완해 후반기에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참파삭 아브닐 FC는 이번 휴식기를 통해 전력 재정비와 선수단 강화에 집중하며, 후반기에는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디제이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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