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나무 매달면 1억" 논란 일자 전한길 "풍자였다.. 범죄자 몰아가냐"

제주방송 이효형 2025. 11. 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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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이재명 대통령을 잡아 남산 나무에 매달면 현상금 1억"이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거세지자 "풍자"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그제(5일) 유튜브 방송에서 "어떤 회장님께서 '이재명한테 10만 달러(한화 1억 4,500만 원)만 걸어도 나설 사람 많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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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해 가하려는 것 아니라고 분명히 말해"
"만났던 해외 교민 말.. 농담 반 진담 반인 풍자"
"범죄자로 몰아서 체포하라는 이야기 나와서 반박"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 (사진, 유튜브 '전한길뉴스' 갈무리)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씨가 "이재명 대통령을 잡아 남산 나무에 매달면 현상금 1억"이라고 한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거세지자 "풍자"라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외국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전 씨는 어젯 밤(6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방송 멘트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전 씨는 "심지어 국정감사에서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불러서 전한길뉴스를 띄워놓고 '이거 이재명에 대해서 범죄 또는 위해를 가하려는 거 아니냐'고 했다"며 "어제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전한길뉴스의 공식적 입장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제가 만난 어떤 해외 교민께서 한 말이잖나"라며 "이건 농담 반 진담 반이고 풍자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 그런 것 아니"라며 "그마저도 범죄자로 몰아서 체포하라고 이야기하는 뉴스가 많이 보도됐기에 정면으로 반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유튜브 '전한길뉴스' 갈무리


앞서 전 씨는 그제(5일) 유튜브 방송에서 "어떤 회장님께서 '이재명한테 10만 달러(한화 1억 4,500만 원)만 걸어도 나설 사람 많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전 씨는 "그분이 '이재명을 죽이란 뜻은 아니고, 이재명을 잡아와서 남산 꼭대기에다 나무에 묶어두고 밥을 줘야 된다'(고 했다). 재미있는 얘기"라고 말했습니다.

전 씨의 이러한 발언을 두고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제목을 단 것을 보면 전 씨가 극우 세력들에게 대통령을 위해하고 시해하라고 하는 지침(을 내린 것)과 같은 것인데 가만둬서 되겠느냐"고 대통령실에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조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허 의원은 "미 당국과 협의해 체포해서 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조속한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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