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만달러까지 내린다"vs"17만달러 간다" 비트코인 엇갈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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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가 깨지면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7만9000달러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과 17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엇갈린다.
7일 오후 3시5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24시간 전)대비 1%대 하락한 10만1885.66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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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가 깨지면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7만9000달러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과 17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엇갈린다.
7일 오후 3시50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24시간 전)대비 1%대 하락한 10만1885.66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한때 10만달러가 붕괴한 이후 다시 10만달러대로 올라섰으나 상승세는 더디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대비 0.7% 상승한 1억5257만9000원, 빗썸에서는 0.3% 하락한 1억524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8% 하락한 3352.94달러, 엑스알피(XRP·옛 리플)는 4%대 하락한 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공포와 탐욕' 지수는 21점으로 '공포' 단계를 가리켰다. 지수 값이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극도의 공포 상태인 점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신영서 쟁글 리서치 연구원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로 노동부는 고용·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60일 이상 주요 통계 공백이 불가피해졌다"며 "시장은 '데이터 없이 움직이는 통화정책'이란 불확실성에 직면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시장에선 비트코인 가격을 두고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6일(현지시각) 워처그루에 따르면 시장분석 업체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r)는 "지난달 6일 이후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이 1조달러 이상 증발했다"며 "이는 근본적 요인보다는 기술적 요인에 따른 결과로 과도한 레버리지가 시장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인코덱스(CoinCodex) 가격 예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년 안에 약 23% 하락한 7만9436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반대로 글로벌 투자 은행 JP모간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보고 적정가치를 산정하면 앞으로 6~12개월 내에 17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과거 비트코인이 20% 이상 하락한 사례를 참고하면 투자심리가 빠른 속도로 회복할 수 있을 거란 분석도 있다. 홍성욱·강창엽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알트코인 청산과 이에 따른 투자심리 저하가 비트코인 등 시장 약세의 주요 원인"이라며 "과거 블랙스완(예기치 못한 위기) 이벤트와 달리 시장의 신뢰가 훼손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투자심리 회복이 빠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 클래리티법(CLARITY Act.·디지털자산 시장전반 규제법)이 단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 이슈로 작용할 수 있다"며 "빠르면 연내 혹은 내년초 통과도 가능하며 지니어스법(GENIUS Act.·스테이블코인 규제법) 통과 전후로 디지털자산 시장이 주목받았던 것과 유사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신영서 쟁글 연구원은 "셧다운 장기화로 정책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셧다운 종료 후 1년간 S&P500이 평균 12% 상승하는 등 정책 정상화 국면에서 유동성 회복 랠리(상승)가 나타난 전례가 있다"며 "재정 집행 재개와 함께 경기 부양 기대가 점차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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