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살이' 루시드폴 "이상순도 서울 올라왔지만…서울 살이 정신 없어"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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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서울에 거주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루시드폴은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다른 곳'은 그늘진 어둠을 이겨낸 따뜻한 햇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앨범으로, 루시드폴이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한편, 루시드폴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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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오랜 기간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서울에 거주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루시드폴은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안테나 사옥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는"어제 사실 이상순의 집에서 잤다. 그런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에서 살 생각은 없냐"라고 말이다"라면서 "딱히 서울에 있을 이유가 없다. 조금은 자유롭게 얽매이지 않고 사는 프리랜서 뮤지션의 입장에선 내가 살고 싶은 곳을 선택해서 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루시드폴은 서울을 떠난 이유에 대해 "서울은 제게 음악적인 자극을 못 준다. 제주에선 그렇지 않다. 가장 큰 건 혼자 있을 수 있다는 거다. 적어도 제게 음악은 '나'라는 내면의 우주에 에너지가 응축돼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에 살면 재미는 있지만 주변에 휩쓸리느라 '나'라는 우주에 에너지를 쌓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곳'은 그늘진 어둠을 이겨낸 따뜻한 햇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앨범으로, 루시드폴이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해외 각국의 실력파 유명 뮤지션들이 뭉쳤다. 스페인 기타리스트부터 브라질 프로듀서, 아르헨티나 재즈 트리오 등이 모여 앨범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루시드폴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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