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극비결혼 후 심경 밝혔다 “예기치 않게 실망드리기도, 교훈 삼을 것”(짐종국)

박수인 2025. 11. 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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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극비 결혼' 이후 심경을 밝혔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월 5일 양가 가족, 친척, 가까운 지인 등 하객 100여 명만 초대해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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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김종국 GYM JONG KOOK’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극비 결혼' 이후 심경을 밝혔다.

11월 6일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김종국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일부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콘서트에서 모든 무대를 끝낸 김종국은 "제가 아무래도 30년을 연예인 생활을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개인적으로 우려곡절도 많이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30년을 이렇게 해왔다. 오랫동안 많은 분들께, 대중에게 사랑 받기 위한 여러 가지 많은 카테고리들을 저도 살면서 많이 보게 되고 저도 살면서 이런 건 하지 말아야지 참 많이 노력하고 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도 불구하고 살다 보면 또 예기치 않게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드리거나 이런 경우도 생기는 것 같다. 또 살다 보면 아주 작은 틈새나 많은 분들이 생각하지 못 했던 그런 부분들을 제가 간과하고 놓치게 되는 부분도 생기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쨌든 살면서 겪는 모든 일들 제가 또 교훈으로 삼고 공부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9월 5일 양가 가족, 친척, 가까운 지인 등 하객 100여 명만 초대해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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