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에도 철저한 메이크업' 진문천, 1년 만에 희소식 전했다 [룩@글로벌]


[TV리포트=나보현 기자] 대만 방송인 진문천(陳文茜)이 1년여 간의 암 투병 끝에 회복 소식을 전했다.
진문천은 6일(현지 시각) 자신의 계정에 "검사 결과가 예상보다 너무 좋아서 놀랐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난 10개월 중 몸 상태가 가장 이상적이고 안정적"이라며 "새로운 악성 종양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몸이 회복되는 느낌이 신기하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염라대왕 천천히 가라. 배웅은 안 한다"라고 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암 투병 중에도 호쾌한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너무 좋은 소식이다", "기적이 정말 존재한다", "당신의 강함이 놀랍다", "너무 보고 싶어요", "힘내요" 등의 반응으로 진문천을 응원했다.



진문천의 암 투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9년 폐선암 진단 후 1년 만에 완치됐지만 지난해 흑색종 4기 확진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악성 흑색종은 멜라닌 생성 세포로 구성된 피부 악성 암을 말한다. 그는 올해 3월 "면역 치료 효과가 없고 암이 림프절로 전이됐다"는 진단 결과를 밝혀 대중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어 "흑색종이 췌장암보다 더 치명적이고 대부분 30일을 버티기 어렵다"고 한 의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진문천은 포기하지 않았고 꾸준한 자기 관리와 치료 끝에 새로운 악성 종양이 발견되지 않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그는 암 투병 중에도 "생명이 있다면 아름답게 살아야 한다"는 어록을 남기고 꾸준히 화장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진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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