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장배 준우승'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 대회와 전지훈련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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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맨투맨 농구교실이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장배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 1일 평촌과학기술고 체육관에서 열린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장배 중등부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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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원장이 이끄는 광주 맨투맨 농구교실(광주 LG 세이커스)은 지난 1일 평촌과학기술고 체육관에서 열린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장배 중등부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맨투맨의 기세가 대회 초반부터 하늘을 찔렀다. 일본 팀 T’s FACTORY와 예선 1경기를 치른 맨투맨은 경기 초반 일본 특유의 템포 푸쉬에 당황하는 듯했으나 박시후를 앞세워 반격을 펼쳤고 경기 중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1경기는 맨투맨이 51-39로 이겼다.
이어진 앵클브레이커와의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한 맨투맨이었다. 엔트리에 포함된 전원이 코트를 밟았고 득점까지 신고하며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고 다양한 옵션으로 상대를 괴롭힌 끝에 56-33으로 대승을 거뒀다.
2승을 적립한 맨투맨은 해양중학교와 우승을 걸고 단두대 매치를 치렀다. 맨투맨은 엎치락 뒤치락 리드를 주고 받으며 우승을 향해 한 발 다가섰지만 경기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54-57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와 전지훈련을 모두 마친 맨투맨 김태훈 원장은 “우리는 지방에서 올라온 팀이었지만 지방팀이라는 인식을 깨고 싶었다. 아이들과 함께 맨투맨만의 신드롬을 만들어가고 있다. 비록 대회부터 전지훈련까지 원정의 길은 멀고 힘들었지만 아이들은 그 속에서 팀워크를 배우고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만족스러운 총평을 남겼다.
#사진_맨투맨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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