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5' 김성찬, 혈액암 투병 끝 사망…향년 35세
김지우 기자 2025. 11. 7. 15:51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모델 김성찬(본명 김경모·35)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김성찬은 지난 6일 혈액암의 한 종류인 비호지킨림프종으로 사망했다.
김성찬의 친형은 SNS를 통해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다”며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와 말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찬은 2023년 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 과정을 공개해왔다. 자신의 SNS에 “난 지지 않아”, “다시 태어나는 중”이라는 글을 남기며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다.
2013년 패션쇼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무대를 통해 데뷔한 김성찬은 이듬해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서울패션위크와 각종 화보, 광고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했고, 유튜브 채널 ‘성난테레비’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10시 30분, 장지는 에덴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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