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이익 844억원…업황 악화에도 수익성 개선

윤지혜 기자 2025. 11. 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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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본사 (서울 중구 제공=연합뉴스)]

금호석유화학이 시장 경쟁 심화와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을 향상하며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6천43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1천69억원으로 101.2% 늘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3분기 합성고무 부문 매출은 6천322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3.6%포인트 오른 4.9%를 달성했습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2천725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1.8%에서 1.6%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난 2분기 2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페놀유도체 부문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44억원으로 적자폭이 커졌습니다.

매출은 3천7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는 4분기 역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금호석유화학은 "4분기에는 중국 신규 크래커 가동으로 시장 가격 약세가 전망되며 연말 수요처의 보수적 구매 움직임으로 제품 수요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부가제품(SSBR) 증설 완료로 수익성 확대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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