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자탁구 주축 신유빈, 대만 황이화 꺾고 WTT 프랑크푸르트 대회 16강 진출

권수연 기자 2025. 11. 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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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대회 첫 발을 순조롭게 뗐다.

신유빈은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황이화를 세트스코어 3-1(11-5 11-7 10-12 11-3)으로 꺾었다.

신유빈은 앞서 프랑스에서 열린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도 4강까지 진출, 한국 여자선수 사상 최초로 WTT 챔피언스 4강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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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대회 첫 발을 순조롭게 뗐다.

신유빈은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황이화를 세트스코어 3-1(11-5 11-7 10-12 11-3)으로 꺾었다.

1, 2세트를 연달아 따낸 신유빈은 3세트를 접전 끝에 넘겨줬지만 다시 4세트에서 집중력을 찾아 가뿐하게 완승을 거뒀다.

신유빈은 앞서 프랑스에서 열린 챔피언스 몽펠리에에서도 4강까지 진출, 한국 여자선수 사상 최초로 WTT 챔피언스 4강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 전에 열린 중국 스매시에서도 신유빈은 4강에 올라 시리즈 출범 후 대한민국 여자선수 최초로 그랜드 스매시 준결승 진출을 이룩한 바 있다. 그랜드 스매시는 WTT 시리즈 중 세계선수권을 제외하고 가장 규모가 큰 대회다.

신유빈이 출전하고 있는 챔피언스는 그랜드 스매시 다음의 상위권 대회다.

신유빈은 앞서 몽펠리에 4강 진출로 세계 12위로 랭킹을 두 계단 끌어올린 바 있다.

신유빈의 16강 상대는 독일의 니나 미텔햄이다.

한편 여자부에 함께 출전한 주천희(삼성생명)는 32강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 풀세트 대결 끝에 석패하며 일찌감치 등을 돌렸다.

 

사진=MHN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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