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4' 모델 김성찬, 암 투병 중 별세…향년 35세

김가영 2025. 11. 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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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성찬(김경모, 35)이 암 투병 중 별세했다.

김성찬의 친형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년 넘는 암 투병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다"며 "지인들께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게시물을 남긴다"고 부고를 전했다.

김성찬은 자신의 SNS을 통해 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암 투병 2년 만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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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비호지킨림프종 진단
발인 8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모델 김성찬(김경모, 35)이 암 투병 중 별세했다.

김성찬의 친형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년 넘는 암 투병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다”며 “지인들께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게시물을 남긴다”고 부고를 전했다.

이어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와 말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성찬은 자신의 SNS을 통해 암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건강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비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을 공유하며 “난 지지 않아”, “다시 태어나는 중” 등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암 투병 2년 만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

김성찬은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패션쇼로 데뷔했다. 2014년 온스타일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 가이즈&걸즈’에 출연해 주목 받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10시 20분.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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