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개저씨?…신고할 것” 맹승지, 악플러 법적 대응 예고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5. 11. 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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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배우 맹승지가 악플러들에 경고했다.

맹승지는 지난 6일 SNS에 "악플, 성희롱은 다 신고합니다. 자비는 아예 없습니다. 악플 쓰기 전에 참고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맹승지가 악플러에게 명예훼손, 모욕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지하며 "신고하겠다. 몇 명 모아서 할 거라"라고 통보한 내용이 담겼다.

맹승지가 공개한 악플러의 SNS 계정에는 어린 아이의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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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사진| SNS
개그우먼 출신 배우 맹승지가 악플러들에 경고했다.

맹승지는 지난 6일 SNS에 “악플, 성희롱은 다 신고합니다. 자비는 아예 없습니다. 악플 쓰기 전에 참고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맹승지가 악플러에게 명예훼손, 모욕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지하며 “신고하겠다. 몇 명 모아서 할 거라”라고 통보한 내용이 담겼다. 악플러는 곧바로 “죄송합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악플러의 사과에도 맹승지는 “이 사람은 얼굴도 스크랩해뒀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뿐 아니라 다른 악플러의 SNS 피드를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들 얼굴 걸고 악플 달지 말라”며 “이런게 개저씨 맞나”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맹승지가 공개한 악플러의 SNS 계정에는 어린 아이의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

맹승지는 최근 신체 라인이 돋보이는 의상과 노출이 있는 의상 등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신감 넘치는 그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연극 ‘남사친 여사친’, ‘킬러가 온다’, ‘운빨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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