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 1인당 20만원 행복지원금 지급

김혜인 2025. 11. 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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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군민 1인당 20만원씩 '군민행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연말까지 내수 진작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정부 민생지원금 종료 이후 소비 위축을 막고, 난방비 등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11월에 지급함으로써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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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 행복지원금 [전남 강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군민 1인당 20만원씩 '군민행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월 31일 기준 강진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모든 군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전액 지류형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세대 단위로 신청·수령할 수 있다.

세대주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행복지원금은 강진사랑상품권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권장기한은 올해 말까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연말까지 내수 진작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정부 민생지원금 종료 이후 소비 위축을 막고, 난방비 등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11월에 지급함으로써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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