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OH 이소영, 부상 시즌 아웃 이번 시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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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IBK 기업은행에서 뛰고 있는 이소영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이소영이 부상 여파로 인해 수술을 받게 돼 이번 시즌이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소영은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복귀가 어렵게 됐다.
구단은 "이소영이 이번 시즌 절치부심하여 복귀를 노리고 있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면서 "이소영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설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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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종료 후 FA 자격 얻어 IBK기업은행 이적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여자프로배구 IBK 기업은행에서 뛰고 있는 이소영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IBK기업은행 구단은 "이소영이 부상 여파로 인해 수술을 받게 돼 이번 시즌이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소영은 지난 10월 26일 기흥 체육관에서 리시브 훈련 중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가 탈구됐다. 병원 검진 결과 부상 부위 근육이 손상됐다.
구단과 이소영은 고심 끝에 완벽한 회복을 위해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소영은 2025-26시즌 진에어 V리그 복귀가 어렵게 됐다.

이소영은 구단을 통해 "팬과 팀, 동료 선수들에게 너무 죄송스런 마음뿐"이라면서 "구단에게도 현재 상태에서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했기에 계약해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소영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구단은 "해당 요청에 대해 장고한 결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치료비와 일부 재활비용에 대해서는 구단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구단은 "이소영이 이번 시즌 절치부심하여 복귀를 노리고 있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면서 "이소영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설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주 근영여고를 나온 이소영은 2012-13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됐다. 그는 해당 시즌부터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자리잡았고 신인왕을 받았다. 2020-21시즌까지 GS칼텍스에서 뛰다 해당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정관장으로 이적했다.
2023-24시즌을 마친 뒤 다시 한 번 FA 자격을 얻어 IBK기업은행으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2025-26시즌 개막 후 이소영은 2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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