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APEC 한복 만든 ‘라움’ 이정희 대표 “꽃에서 얻은 영감”
강주일 기자 2025. 11. 7. 13:11


최근 아이브 장원영이 APEC 홍보영상에 출연하면서, 영상에서 그가 입은 한복이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해당 브랜드는 청담동 맞춤한복 브랜드 ‘라움한복’ 작품으로 전통의 품격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요즘 한복 트렌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치마 스타일로 자리 잡은 ‘꽃잎치마’는 본래 라움한복 이정희 대표가 창작한 디자인이다.
일부에서는 갈래치마나 날개치마로 부르기도 하지만, 이 대표가 처음 선보인 원래의 이름은 ‘꽃잎치마’다.
이 대표는 “꽃잎이 겹겹이 피어나는 모습을 곡선과 주름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한복의 실루엣 속에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원영이 착용한 꽃잎치마는 은은한 색감과 섬세한 수공예 바느질로 완성되어, 움직임마다 부드럽게 흐르는 선이 우아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 대표는 “한복은 우리의 정서가 깃든 예술이다. 그 본질은 그대로 두되, 지금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풀어내고자 한다”고 한복 디자이너로서의 철학을 밝혔다.
이번 장원영의 착용을 계기로 라움한복은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브랜드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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