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부부, 7일 나란히 형사 재판 출석

이영실 기자 2025. 11. 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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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각각 7일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오전 윤 전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서류 봉투를 들고 재판정에 들어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서 지난 기일에 이어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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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시 출석
재판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가 각각 7일 법정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이날 오전 윤 전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판을 열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도 김건희 씨의 자본시장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7차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서류 봉투를 들고 재판정에 들어갔다. 김건희 씨 또한 오전 10시 19분께 재판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한 층을 사이에 두고 형사 재판을 받는다. 윤 전 대통령은 419호 형사 법정에서, 김 씨는 311호 법정에서 열리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이 이날 법원에서 마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구치소와 남부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사전에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서 지난 기일에 이어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재구속된 이후 넉 달 가까이 재판에 불출석했다. 하지만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 등 주요 증인이 잇따라 출석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직접 나와 방어권을 행사하고 있다.

김건희 씨 재판에서는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한 반대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씨는 지난 9월 24일 첫 공판 이후 재판에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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