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장난감에 새 생명…미추홀구 '장난감 무상 수거함' 운영

박지현 기자 2025. 11. 7. 11:2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장난감 10~24만톤 폐기…주민이 처리 비용 부담
동 행정복지센터, 국공립어런이집에 수거함 설치·운영
장난감 무상 수거함 시범운영 포스터 [사진 = 미추홀구]

[인천 = 경인방송]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10일부터 '장난감 무상 수거함 시범운영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장난감을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폐기물 감량과 주민 부담 경감,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합니다.

해마다 가정에서 폐기되는 장난감은 약 10만~24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폐기물로 배출되며 처리 비용을 주민이 부담해야 했습니다.

이에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21곳과 국공립 어린이집 14곳 등을 거점으로 선정하고 장난감 무상 수거함 설치·운영을 결정했습니다.

수거함에 모인 장난감은 구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우리동네 이에스지(ESG) 센터'로 옮겨집니다.

이후 키니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 교육을 받은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6명이 장난감을 수리해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영훈 구청장은 "장난감 무상 수거함 운영은 작지만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ESG 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를 중심으로 탄소 배출 저감과 주민 체감형 ESG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제보] https://news.ifm.kr/com/jb.html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