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평화도로 영종~신도 해상교량 내년 개통

윤종환 기자 2025. 11. 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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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부터 강화도까지 2단계 구간은 아직 막막
서해평화도로(영종~신도) 1단계 사업구간 위치도 [사진=인천시]

[인천 = 경인방송] 영종국제도시와 강화도를 연결하는 '서해남북평화도로' 내 1단계 사업구간이 내년 상반기 개통합니다.

인천시는 '영종도∼신도 도로 건설사업'을 내년 5월까지 마쳐 개통할 계획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도로는 당초 올해 말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사업 시행 인·허가 과정과 보상 지연 등으로 개통 시점이 다소 미뤄졌습니다.

영종도∼신도 도로는 해상교량을 포함해 길이 3.2㎞, 왕복 2차로 규모로 지어지며 총사업비는 1천596억 원입니다.

다만, 2단계 구간인 강화도부터 신도(11.4㎞)까지의 교량 건설은 여전히 막연한 실정입니다.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인데, 애초 이 사업은 국가계획(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민자사업으로 반영됐지만 참여 희망사가 나타나지 않아 재정화를 검토 중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선 시가 별도 추진 중인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선행돼야 합니다. 시로서도 사업성을 높일 방안이 필요해섭니다. 

시는 강화남단 경자구역 지정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며 이 도로를 기반시설로 반영해 병행 추진할 방침이지만 현재로서는 개통 시점을 단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 관계자는 "영종∼신도 도로에 이어 강화도까지 평화도로가 연결되면 접경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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