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배 늘어난 것 같아요” 3점슛 군단으로 변신한 삼성, 홈 경기 오예스 소비량도 급증

조영두 2025. 11. 7.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3점슛 군단으로 변신하면서 홈 경기 오예스 소비량도 급증했다.

삼성이 3점슛 군단으로 변신하면서 홈 경기 오예스 소비량도 급증했다.

그러나 올 시즌 삼성의 홈 경기 3점슛은 평균 11.9개, 성공률은 40.3%다.

3점슛 수치 증가와 함께 홈 경기 오예스 소비량까지 늘어난 삼성.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삼성이 3점슛 군단으로 변신하면서 홈 경기 오예스 소비량도 급증했다.

올 시즌 서울 삼성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7일 기준 6승 6패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4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던 예년과 출발이 다르다. 확실히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른 9개 구단을 위협하고 있다. 2016-2017시즌 이후 9년 만에 봄 농구에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상승세의 가장 큰 원동력은 외곽슛이다. 삼성은 평균 3점슛 11.9개, 3점슛 성공률 40.7%로 1위다. 단순한 1위가 아닌 압도적인 1위다. 3점슛 2위 울산 현대모비스(8.8개), 성공률 2위 부산 KCC(37.4%)와 차이가 크다. 3점슛 군단으로 변신하면서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빗대어 ‘썬더스테이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시즌 삼성은 10개 구단 중 평균 3점슛 7위(8.2개), 성공률 8위(30.2%)였다. 코피 코번이 1옵션 외국선수였기에 외곽 공격보다 골밑 공략에 집중했다. 이대성이 오프시즌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이탈, 외곽에서 확실하게 공격을 책임져줄 선수가 없다. 지난 시즌 기록과 비교해보면 이번 시즌 삼성의 3점슛 수치와 확률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오프시즌 삼성은 1옵션 외국선수로 앤드류 니콜슨을 선택했고,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슈터 이근휘를 영입했다. 니콜슨 평균 3점슛 2.1개, 이근휘 2.3개로 팀이 필요할 때 한 방을 터트려주고 있다. 여기에 최현민(1.4개), 저스틴 구탕(1.8개), 이관희(1.3개) 등도 3점슛 지원을 확실하게 하는 중이다. 김효범 감독의 전술과 선수들의 장점이 맞물려 3점슛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이 3점슛 군단으로 변신하면서 홈 경기 오예스 소비량도 급증했다. 삼성은 홈 경기에서 3점슛을 넣을 때마다 ‘오예스~’라는 구호와 함께 치어리더가 팬들에게 오예스를 뿌린다. 지난 시즌에는 3점슛이 하위권이었기에 ‘오예스~’라는 구호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 삼성의 홈 경기 3점슛은 평균 11.9개, 성공률은 40.3%다. 지난 시즌(평균 7.7개, 성공률 29.5%)과 비교해 홈 경기 3점슛이 1.5배 정도 상승했다. 3점슛이 펑펑 터지니 자연스럽게 오예스 소비량도 늘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이번 시즌 삼성 홈 경기에 가면 ‘오예스~’라는 구호가 정말 자주 들린다.

삼성 관계자는 “확실히 오예스 소비량이 늘었다.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지난 시즌 대비 1.5배 정도 증가한 것 같다. 초반에는 아슬아슬하게 부족할 뻔 한 경기도 있었다. 오예스가 많이 사용되는 건 확실하다”고 이야기했다.

3점슛 수치 증가와 함께 홈 경기 오예스 소비량까지 늘어난 삼성. 오예스를 좋아하는 농구팬이라면 삼성 홈 경기 직관을 꼭 가보길 바란다. 3점슛이 많이 터지는 만큼 오예스를 받을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질 것이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