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다 계획이 있구나" 노이어가 밝힌 10명으로 PSG 꺾은 퇴장 후 '비상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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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10명으로 후반전을 치렀음에도 승리를 거뒀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지휘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5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과의 2025-2026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원정 4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29분 주앙 네베스에 한 골을 내줬으나, 리드를 지킨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수적 열세를 맞은 바이에른 뮌헨은 매우 힘든 후반전을 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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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이 10명으로 후반전을 치렀음에도 승리를 거뒀다. 주장이자 골키파 마누엘 노이어는 비상 시 플랜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지휘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5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과의 2025-2026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원정 4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4분과 32분에 터진 루이스 디아스의 멀티골로 앞서가던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추가시간 디아스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후반 29분 주앙 네베스에 한 골을 내줬으나, 리드를 지킨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순조롭게 흐르던 경기는 순식간에 비상사태를 맞았다. 멀티골을 기록한 디아스가 아치라프 하키미에 이른바 '살인 태클'을 시도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수적 열세를 맞은 바이에른 뮌헨은 매우 힘든 후반전을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골만 내주며 승리를 따낸 바이에른 뮌헨이다. 이에 노이어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그 비결을 소개했다. 그는 "10명으로는 물론 쉽지 않았다. 후반전은 진정한 싸움이었다. 우리는 그런 상황을 자주 훈련한다. 수비를 잘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우리가 이걸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했다.

훈련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위기의 바이에른 뮌헨을 살린 셈이다. 노이어는 "우리는 콤팩트한 상태를 유지하고, 전방에서 공을 점유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적 열세였기 때문에 그것은 어려웠다. 최전방에서도 어려운 건 마찬가지였다"라고 되돌아보면서도, "전반적으로는 잘 해냈다"라고 만족해했다.
해리 케인과 레온 고레츠카 같은 공격수들에게도 수비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경기였다. 노이어도 "케인을 포함한 공격수들에게는 세 명의 선수를 상대로 공을 지키거나, 프리킥을 따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콤파니 감독은 "힘든 일과 감정이 뒤섞인 날이었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함께 해냈다"라고 기뻐하면서 "레드카드 같은 상황으로 경기가 바뀌는 경우가 있다. 나는 우리가 수비를 해야 할 때에도 그것을 즐기기를 바란다. 훈련에서 많이 연습한다. 그래서 잘 해낸 게 놀랍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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