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애리, 금보라 인성 폭로…"첫 만남에 대본 던져"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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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애리가 금보라의 첫인상에 대해 느낀 점을 토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에는 정애리, 금보라가 출연해 데뷔 40여 년 차다운 노련한 입담을 펼쳤다.
이어 정애리는 금보라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금보라가 대본을 집어던졌던 날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 정애리와 금보라는 모두 1978년도에 데뷔했다며 데뷔연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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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정애리가 금보라의 첫인상에 대해 느낀 점을 토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에는 정애리, 금보라가 출연해 데뷔 40여 년 차다운 노련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국이 "두 분 모두 국민 엄마지만 분위기가 다르다"고 입을 열자 금보라가 "뭐가 다른지 한 번 말해 봐"라고 응수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송은이가 "애리 선생님은 냉소적인 분노 스타일이시라면 보라 선생님은 불꽃 같은 스타일"이라고 거들자 금보라는 "나도 먹고살려고. 조용한 역할은 경쟁 너무 심하다. 시끄러운 역할이 대사가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애리는 금보라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금보라가 대본을 집어던졌던 날이다"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금보라는 "함께 촬영하던 후배가 촬영을 자꾸 빠졌다. 상대 배역 없이는 촬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후배가 녹화 중 집까지 가서 다른 의상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 되니까 순간 '안 해 이 자식아'하고 대본을 던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금보라는 자신이 따귀를 때린 사람들은 모두 성공한다는 놀라운 공식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박서준과 유독 많은 합을 맞춰봤다는 그는 "저희가 뒤로 밀려난 모자 캐릭터였다. 여차하면 없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남으려면 죽기 살기로 너랑 나랑 많이 맞춰봐야 한다'고 다짐하며 둘이 많이 호흡을 맞췄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정애리와 금보라는 모두 1978년도에 데뷔했다며 데뷔연도를 공개했다. 정애리는 5월, 금보라는 7월 데뷔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두 사람은 '누가 더 먼저 데뷔했나'를 겨루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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