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 열망 나타낸 김혜성 “동갑내기 친구 야마모토 배울점 많지만..WBC서 만나면 적이다”

안형준 2025. 11. 7.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혜성이 '팀 동료들'과 만날 WBC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혜성은 시즌 내내 일본인 팀 동료들과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은 "야마모토는 야구선수로서 굉장히 존경스러운 동료이자 친구다. 너무 멋진 선수다. 같이 생활하며 배울 점도 정말 많다고 느꼈다"고 야마모토를 칭찬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은 적도 있는 김혜성은 대표팀에서도 중고참급 선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김혜성이 '팀 동료들'과 만날 WBC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LA 다저스 김혜성은 11월 6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김혜성이다.

올시즌에 앞서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김혜성은 다저스와 3년 1,25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진출했다. 그리고 데뷔시즌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까지 손에 넣었다.

김혜성은 시즌 내내 일본인 팀 동료들과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같은 에이전시에 소속된 오타니 쇼헤이는 물론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된 야마모토 요시노부와도 '절친'으로 지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김혜성은 "아무래도 같은 아시아 선수고 나이도 같다보니 야마모토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고 말했다. 1999년 1월생인 김혜성과 1998년 8월생인 야마모토는 동갑내기 선수. 비록 리그는 달랐지만 2017년 나란히 프로에 입문하기도 했다.

지난시즌에 앞서 12년 3억2,500만 달러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액 계약으로 다저스에 입단한 야마모토는 올해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정규시즌 30경기에 선발등판해 173.2이닝을 투구하며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 201탈삼진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에도 오른 야마모토는 포스트시즌에서는 월드시리즈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1.02를 기록해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했다.

김혜성은 "야마모토는 야구선수로서 굉장히 존경스러운 동료이자 친구다. 너무 멋진 선수다. 같이 생활하며 배울 점도 정말 많다고 느꼈다"고 야마모토를 칭찬했다. 젊은 나이에 메이저리그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쓴 야마모토에게 배울 점이 많았다는 것이다.

소속팀에서는 절친한 동료지만 오는 3월에는 '적'으로 만나야 한다. WBC 대표팀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 김혜성이다. 일본은 WBC 도쿄 라운드 같은 조에 속해있고 야마모토는 물론 오타니와 사사키 로키 등 일본인 팀 동료들도 WBC 출전이 유력한 만큼 맞대결이 불가피하다.

'절친'이 된 동료들과 맞대결 가능성에 대해 김혜성은 "한일전에서 그 투수들과 상대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야구장에서 적으로 만나면 적이다. 다른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상대로 만나게 되면 최선을 다해 승부할 뿐이라는 것이다.

WBC 대표팀을 이끌 류지현 감독은 시즌 중 미국에서 김혜성을 만났다. 김혜성은 "감독님이 몸상태를 많이 물어보셨다. 대표팀의 구상, 어떻게 나아갈지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며 "국가대표라는 무대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대표팀에 뽑아주신다면 출전해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대표팀 승선에 대한 열망과 대표팀에서 선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은 적도 있는 김혜성은 대표팀에서도 중고참급 선수다. 이제는 후배들도 많은 상황. 김혜성은 "후배들에게는 밥을 많이 사줘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사진=김혜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이재하 rus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