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본 수산물 수입 재개…‘훗카이도산 가리비’ 2년 만의 첫 출하

황수영 기자 2025. 11. 7.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약 2년 만에 중국으로 홋카이도산 냉동 가리비 수출을 재개했다.

이는 2023년 8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 해양 방류 이후,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 지 약 2년 3개월 만의 첫 출하다.

지난 6월 중국은 일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조건부 수입 재개 방침'을 발표했다.

이후 10월 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한국에서 열린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를 원활히 추진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약 2년 3개월 만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재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이 약 2년 만에 중국으로 홋카이도산 냉동 가리비 수출을 재개했다. 이번 수출은 10월 말 한국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된 중일 정상회담 이후 재개된 것이다.

6일(현지 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산 냉동 가리비 6t이 전날 중국으로 출발했다. 이는 2023년 8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 해양 방류 이후,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 지 약 2년 3개월 만의 첫 출하다.

일본 북부 후쿠시마현에 위치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전경. 사진=뉴시스

● 中, 조건부 수입 재개…오염수 방류엔 “여전히 반대”

지난 6월 중국은 일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조건부 수입 재개 방침’을 발표했다. 당시 중국 정부는 “방사성 물질(트리튬 등) 검사 등 안전 기준을 충족한 업체에 한해 수입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10월 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한국에서 열린 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를 원활히 추진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마이니치신문은 현재 방사성 물질 검사를 통과해 중국으로 수출이 가능한 일본 내 업체가 3곳뿐이며, 다른 사업자들도 등록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향후 수출량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수영 기자 ghkdtndud119@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