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당신…"뇌 더 빨리 늙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뇌 노화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아주 작은 생활 습관 변화로도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특히 취침 전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은 뇌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문제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보다 생활습관이 뇌 노화를 가속화시킬수 있다는 점이다.
스마트폰 등 기기들로부터 나오는 전자파가 뇌에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조기 노화를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있는 만큼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루 7시간 이상 수면…유산소 운동해야
![[서울=뉴시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 디지털 자극은 뇌를 쉬지 못하게 해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를 가속화시킨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7/newsis/20251107102350120mabh.jpg)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뇌 노화는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아주 작은 생활 습관 변화로도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최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디지털 뇌 피로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취침 전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은 뇌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람의 뇌는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며, 신경세포 간 연결이 느려지고, 기억력·집중력·판단력 등 인지 기능이 감소한다.
문제는 단순한 시간의 흐름보다 생활습관이 뇌 노화를 가속화시킬수 있다는 점이다. 자주 깜빡하거나,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집중이 어려워졌다면 뇌의 '가속노화'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뇌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일정한 수면 리듬 유지가 필수다. 하루 7시간 이상의 숙면은 뇌 건강의 기본이다. 수면 중 뇌 속 노폐물과 베타아밀로이드가 제거되고 신경회로가 재정비된다. 반대로 수면이 부족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한다. 영국 연구에 따르면 하루 6시간 이하로 자는 노인은 7시간 수면자보다 치매 위험이 약 30% 높았다.
수면 부족은 단순한 피로를 넘어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면의 ‘규칙성’이다.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뇌의 생체리듬을 유지하며, 주말에 몰아 자는 것은 오히려 피로를 악화시킨다.
만성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실제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뇌에 손상을 입힌다는 연구 사실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서는 이에 대항하기 위해 코르티솔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그 상태가 지속되면 코르티솔 수용체가 있는 뇌의 전두엽과 해마의 세포에 장애를 가져온다. 이로 인해 기억력 저하, 감정 조절 어려움, 불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요가, 명상, 가벼운 산책 등으로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뇌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뇌 건강에 가장 효과적인 활동 중 하나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혈 액순환을 촉진해 뇌에 산소와 영양을 원활히 공급하고,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과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자전거 타기는 심장과 폐 기능을 강화해 전신의 순환을 돕고, 주행 중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과정이 두뇌 자극과 인지 기능 향상으로 이어진다.
사람과의 대화와 교감은 뇌의 전두엽을 자극해 인지 기능을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대로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판단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고, 정서적 안정감도 약화된다. 나이가 들수록 적극적인 사회적 활동이 정신적 건강을 지키는 핵심 요소가 된다. 사람은 관계를 통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끼며 정서적 균형을 유지한다. 이러한 사회적 자극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이 높아지고, 이는 곧 뇌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 등 기기들로부터 나오는 전자파가 뇌에 중대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조기 노화를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도 다수 있는 만큼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지현 수원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과장은 "과도한 디지털 자극은 뇌를 쉬지 못하게 해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를 가속화시킨다"며 "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실제 사람과의 교류나 가벼운 운동으로 뇌에 '휴식 자극'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숙, 17세 연하남과 재혼 언급…"이제 때가 됐다"
- '80세' 김용건, 6살 늦둥이 아들 향한 애틋함…"아이는 죄 없어"
- 故김창민 감독, 눈물 맺힌 '응급실 사진' 공개…유족 "억울함 밝혀달라"
- 김태호PD 아내 김보미 얼굴 공개…"건물 세운 원장님"
- 안재현 "여성복 너무 잘 어울려 게이 루머"
- "정산금 20억 사라졌다"…량현량하, 父 사망 후 수익 행방불명
- 허경환 "초등학생도 알아보더라…올해 최고의 순간"
- '다섯 아들 아빠' 임창정 "외식 한 번에 월세 수준…비싼 식당 못 가"
- '하시' 김지영, 남편 정체 공개…포브스 2030 파워리더
- "남사스러워 숨었다" 이범수, 파경 후 첫 심경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