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나가 연봉 222억 퀄리파잉 오퍼 받았다, 美 현지는 수락 전망 "양측에게 윈윈"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시카고 컵스가 이마나가 쇼타에게 퀄리파잉 오퍼(QO)를 했다.
MLB.com 등 미국 현지 매체는 7일(한국시각) "이마나가는 컵스로부터 내년 연봉 2202만 5000달러(약 320억 원)의 QO를 받았다"고 전했다.
QO는 원소속구단이 FA에게 빅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FA가 된 선수는 시장 상황이 불리하다고 판단하면 제의를 받아들이면 된다. 단,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팀과 계약하면 원소속 팀은 영입 팀으로부터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받는다.
이마나가는 지난 시즌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약 765억원) 계약을 맺고 미국 진출에 성공했다. 첫 시즌부터 활약이 좋았다. 29경기 173⅓이닝 15승 3패 평균자책점 2.91의 좋은 성적을 썼다.
2년차 시즌도 그 기세를 이어갔다.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25경기 144⅔이닝 9승 8패 평균자책점 3.73을 마크했다. 부상이 있어 풀타임을 소화하진 못했지만 준수한 성적을 냈다.

이마나가와 컵스 계약에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총액 5775만 달러(약 834억원)의 구단 옵션이 있다. 그런데 컵스가 이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이마나가에게도 선택권이 있었다. 팀이 옵션 행사를 거부했을 경우 이마나가는 1년 1525만 달러(약 222억원)의 선수 옵셜을 행사하거나 이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갈 수 있다. 이마나가 역시 선수 옵셜을 거절하고 FA가 됐다.
그로부터 사흘 후인 이날 컵스는 이마나가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했다.
미국 현지에서는 이마나가가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컵스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블리드 커비 블루’는 "QO를 수락하면 구단 옵션이나 선수 옵션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더 크다"고 짚었다.
반대로 "FA 시장에 나가 이보다 높은 평균 연봉(AVV)을 제시받을 가능성에 걸어볼 수도 있다"고 여지를 두면서도 "이 결정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고 했다.
매체는 "당신이 컵스라면 구단은 이마나가가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 가능성에 대해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다. 컵스가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은 핵심적인 이유는 정규시즌 막바지와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부진으로 인해 이마나가의 장기적인 평가가 달라졌기 때문이다"며 "이번 오프시즌에서 컵스는 투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마나가가 1년 계약 형태로 돌아오는 것은 양측 모두에게 합리적인 선택으로 여겨진다"고 바라봤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맹승지, 채택 안된 의상이 이 정도…이렇게 대담한 글래머라니
- “결혼 2년간 부부관계 겨우 20번”, 남편은 동성애자?
- 생방송 중 드레스 ‘쫘~악’ 터져, 미녀 앵커 아찔 사고
- 남편, 같은 아파트 여동창과 '7년 불륜' …아내 "마주칠까 불안"
- 'B급 짝퉁' 명품 생일 선물한 남친… 30대 여성, 친구들 앞에서 "개망신"
- “나도 모르게 근친혼” 결혼 3년차 남편, 알고보니 “6촌 오빠였다”
- '귀여운 찌나뇽' 상큼 매력 터지는 치어리더 김진아의 흥겨운 응원!
- 문가비, '정우성 혼외자' 공개…폭풍성장 子과 커플룩 입고 데이트 [MD★스타]
- 급사→‘살인사건’…유명 인플루언서, 래퍼와 만난 호텔 방에서 무슨 일이?
- “결혼한 여직원이 남편 옷 다 사줘”, 불륜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