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3점슛 1위 + 180클럽’ 일본 무대 폭격 중인 이현중, 그의 활약이 더욱 대단한 이유

조영두 2025. 11. 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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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나가사키)이 뛰어난 기록뿐만 아니라 높은 효율성까지 보여주며 일본 무대를 폭격 중이다.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로 이적한 이현중은 정규리그 13경기에서 평균 28분 31초를 뛰며 18.2점 5.9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현재 이현중은 야투 성공률 57.8%, 3점슛 성공률 48.4%, 자유투 성공률 78.6%다.

뛰어난 기록뿐만 아니라 높은 효율성까지 보여주며 B리그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이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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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나가사키)이 뛰어난 기록뿐만 아니라 높은 효율성까지 보여주며 일본 무대를 폭격 중이다.

올 시즌 이현중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로 이적한 이현중은 정규리그 13경기에서 평균 28분 31초를 뛰며 18.2점 5.9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장기인 3점슛은 평균 3.4개를 터트렸고, 성공률은 48.4%다. 그야말로 외국선수급 기록이다. 나가사키는 무려 12연승(12승 1패)을 달리며 서부 지구 공동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현중의 평균 득점은 전체 10위다. KBL과 마찬가지로 B리그 역시 평균 득점은 외국선수들의 무대다.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외국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NBA리거 재럿 컬버(23.1점/1위)와 스탠리 존슨(20.7점/5위), 2시즌 연속 MVP를 수상한 DJ 뉴빌(20.2점/6위) 등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외국선수들 사이에서 10위에 자리 잡은 이현중의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이현중의 활약은 효율성을 살펴보면 더욱 놀랍다. 3점슛 평균 7.0개를 시도해 3.4개를 성공시켰는데 성공률이 무려 48.4%다. 평균 3점슛은 B리그 전체 1위에 랭크되어 있고, 성공률은 4위에 해당한다. 장기인 외곽슛 능력을 일본 무대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한 현재 페이스라면 180클럽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 180클럽이란 한 시즌에 야투율 50%, 3점슛 성공률 40%, 자유투 성공률 90% 이상을 기록한 선수를 의미한다. 현재 이현중은 야투 성공률 57.8%, 3점슛 성공률 48.4%, 자유투 성공률 78.6%다. 자유투 성공률이 떨어지지만 3개 항목을 더하면 180이 넘고도 남는다. 데이비슨대 시절 180클럽을 한 차례 작성한 바 있기에 프로 무대에서도 180클럽을 노리고 있다.

뛰어난 기록뿐만 아니라 높은 효율성까지 보여주며 B리그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이현중. 공격에 힘을 쏟으면서 리바운드 5.9개와 스틸 1.2개로 수비, 궂은일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지난 여름 일본, 카타르와 평가전과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에서 보여준 플레이를 일본에서 매 경기 이어가고 있다.

이현중의 나가사키는 오는 8일과 9일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 주말 2연전을 치른다. 나고야는 11연승(12승 1패)으로 나가사키와 서부 지구 공동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올스타 가드 사이토 타쿠미와 이마무라 케이타, 지난 시즌 고양 소노에서 뛰었던 앨런 윌리엄스가 뛰고 있다. 서부 지구 1위를 두고 만나는 나가사키와 나고야의 맞대결은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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